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김규년ll조회 25564l 3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없다는건가요...? 왜 안나오지
3개월 전
우 원 재  ❤ 우 원 재 사 랑 해 ❤
네이버 지식인 질문글
고3 학생인데 정신과 상담은 부모님 없이 혼자 가도 되죠? 상담 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답변
저도 우울증 이였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은 저만의 방법으로 극복 했습니다 그건 바로 유튜브 보면서 게임 하기 입니다 지금도 유튜브로 장윤정 보면서 메이플스토리 게임 하고 있습니다 좀 그럴수 있는대 전 남자 인대 지금 여장 하 고 있습니다 여자 치마 입고 남자 인대도 스타킹이 좋아서 팬
티 스타킹 살색 신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로움도 극복 합니다

3개월 전
사진 이제 보이네요 안보이는게 나았을뻔했....ㅎㅎㅎ
그래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개월 전
극복이 아니라 다른게 된거 같은데요…
3개월 전
정병이 되셨는데영,,ㅋㅋㅋ 저도 우울증 엄청 심했는데 극복하긴했어요 엄청 심해서 학교에서도 따로 불러가서 재검사할만큼이긴했는데 지금은 아니긴해요. 내 마음 내가 다스리지 누가 다스리겠나 이 생각으로 마음을 바꿨어영
3개월 전
Michael Scott  DUNDER MIFFLIN
망설이지 말고 병원 꼭 가야된다는 얘기를 돌려서 하고 있는 것 같은..
3개월 전
은째  이은재
좀.. 경지같은데요
3개월 전
도토리앙글  사랑은 꼭 넣자
저는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오는데요, 용기가 부족했던 나머지 이것 때문에 병원을 가 본 적은 없어서 어느 정도로 심각했던 건지는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불안장애가 있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ADHD나 불안장애와 같은 증상이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았을 때라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까지는 엄마가 제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컸던지라 그에 대한 압박 +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서 불안장애가 생겼고 그로 인한 adhd까지 동반된 게 아닌가 싶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 졸업까지 쭉 성적도 좋았고, 12년 개근에 모범생 소리도 자주 들어서 주변 사람들도, 저 스스로도 제가 adhd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성인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루고 미루다 병원에 갔더니 adhd가 맞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질 자체가 매우 예민해서 쉽게 불안해 하고,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수면의 질이 낮고, 강박이 심하다. 이게 제 증상인데, 강박과 불안장애가 심해서인지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와요.
내 기분이 안 좋아질 때는 보통 내가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종이에 적어보고, 해결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리해요. 보통 해결되지 않는 고민은 공부나 외모와 관련된 거였는데, 성적과 공부에 대해 스스로 정한 기준치는 너무 높은데 정작 내가 그만큼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는 자괴감, 한심함, 이번에는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 등등
성적에 대한 고민은 보통 성적이 나오면 해결되는 문제라 오래 가지 않았는데, 고3 때는 공황이 와서 육교를 아예 못 건넜어요. 육교에만 올라가면 밑으로 쑥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무서워서 한 발도 내디딜 수 없었어요. 그때는 이게 공황인 줄도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땐 정말 병원을 갔어야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인 지금은 adhd 약 먹으면서 공부 시간을 늘리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강박을 줄이고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자존감 저하로 재작년인가, 심하게 우울했던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어떻게 극복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요. 아마 운동 시작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외적으로 비교하고 자존감 깎아 먹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수험 생활 하면서 살 찔 때면 기껏 잠재웠던 우울이 다시 올라오기도 하지만, 남들은 내 체중에 관심없다.. 생각하며 우울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에요.
adhd 약 처방 받기 전까지의 공황이나 우울은 시간이 지나며 어영부영 병원 안 가고 해결하긴 했는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 신경안정제나 adhd 약을 더 일찍 처방 받았다면 덜 우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와서 후회하는 건 아니고, 우울할 때 꼭 병원을 가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겠지만 이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난 수많은 우울을 병원 도움 없이 이겨냈고, 그게 병원에 간 것보다 강한 정신력이야.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병원 가서 약 받는다고 다 해결되지 않고, 심리 상담 받는다고 마음이 다 편해지지도 않더라고요. 저에게 맞는 약 찾는 데도 시간 꽤 걸렸어요. 그 과정도 좀 스트레스였고, 이걸 앞으로 쭉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울적하기도 하지만 뭐.. 영양제도 몇 개씩 챙겨 먹는 세상인데 신경안정제 몇 알 먹는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제가 정말 오랫동안 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이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신과라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도 했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병원에 갔어야 했다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 힘들어서 밤마다 눈물이 나고, 그냥 지구가 망해 버렸음 좋겠고, 차라리 길 가다 차에 치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정신과 가기 전에 꼭 필요한 보험 들고 가세요..! 신경 안정제 처방 내역 때문에 보험 가입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3개월 전
2022 네이버지식인 최고의 반면교사
3개월 전
어.. 그 우울증 검사 항목중에
여자가 되고 싶다 그런 항목도 있던대...
왜 있는지 알것도 같네요

3개월 전
오..
3개월 전
아....
3개월 전
너무 심하면 병원을 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도 오래되긴 했지만 약물치료 까진 안하고도 심리상담 치료로 많이 좋아졌어요
3개월 전
Leon Scott Kennedy  🖤ResidentEvil🖤
혹시 병원에서 약물치료 안 하시고 심리상담 치료만 받으신 건가요? 저도 병원에서 상담만 받고싶은데 가능할지 ㅜㅜ 고민이네요...
3개월 전
멍뭉머  멍멍머어어머멍
심리상담센터 같은곳을 가세요
상담센터에서는 상담을 해주고, 병원은 약지어줍니다

3개월 전
약물치료를 권하기도 하지만 원치 않으면 안해도 됩니다. 솔루션은 여러가지이니 일단은 진료를 받아보시거나 윗분처럼 상담센터도 괜찮구요, 우울증은 무작정 참거나 스스로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3개월 전
저는 학생시절 제때 치료를 놓치고 현재 반년마다 약물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꼬박꼬박 다니지만 조울증 해리장애 불안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조금 힘들어요. 꼭 제때 치료하길 바랍니다,,,
3개월 전
흉터를 남기는 자해는 더 이상 안하지만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부로 잔뜩 먹고 토하는 일종의 자해 비슷한걸 합니다,,,
3개월 전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외부에 보일만한 자해는 안하는데 일부로 잔뜩 먹고 토해서 정신을 비워버리고 그냥 잠드는걸해요…
2개월 전
정신과 가면 인생이 망한 것 같고 시선이 두렵고 어쩌구 했던 과거가 있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교복 입은 학생부터 제 또래 20대,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그냥 길거리에서 볼만한 사람들이 잔뜩이에요. 예약을 해도 안해도 대기시간이 길 만큼 환자가 많고요 대부분 다 그래요. 전혀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 치료 안받으시면 아줌마아저씨 할머니할아버지 되어서 가게되고요 그럼 병이 더 깊어져서 치료가 더 힘들어집니다. 최대한 빨리 진단받고 치료받으시면 운좋으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해요.

3개월 전
오히려 병원에 가고싶게 만드는 답변인데 ㅋㅋㅋㅋ
3개월 전
아닠ㅋㅋㅋ병원은 가보셔야겠는데 ㅋㅋㅋ
3개월 전
제대로 맛이 갔는데
2개월 전
일탈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군요
2개월 전
짖는개  짖는개처음보세요?
빡세다
2개월 전
한순간 거품처럼 사라져간  파도치던 너에게
고민 믾이 했었는데 이거 보고 정신병원 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개월 전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여자부 유일 트레블 우승 구단
-메-
2개월 전
극도의 정신과 바이럴
1개월 전
김 수현  볼링왕
저 글 읽고 당장 갈 듯
1개월 전
🫠
30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제 남편이 저렇게 해뒀으면 너무 예쁘네 칭찬할 거 같은데요ㅎㅎ293 백구영쌤10.01 17:0097429 5
유머·감동 과자파티에 가져오면 입뺀 당하는 5대장.jpg188 태래래래10.01 13:1886634 1
유머·감동 10월 2일에 연차 쓰는 신입사원 무개념 논란161 눅라10.01 12:3992426 1
유머·감동 사람들이 롱패딩을 그만 입길 바라는 패션계114 김규년10.01 16:0986831 4
이슈·소식 외모정병 쎄게와서 얼굴 엄청 달라진 일본여돌(출신)..jpgif117 vforever10.01 14:0493743 1
일본보다 음식 만족도 높다는 관광지.JPG369 우우아아 09.23 20:19 108656 21
금준현 앞에서 애교 말아주는 박건욱 철수와미애 09.23 20:13 409 0
성기 필러맞은 男…비뇨기과 연고 처방에 결국 '절단'18 친밀한이방인 09.23 20:09 28129 0
오늘자 공항에서 찍힌 2NE1 박봄 240923.jpg3 크로크뉴슈 09.23 20:05 6809 0
🚨충격적인 다음주 수도권 날씨🚨142 우우아아 09.23 19:48 124654 3
공개되고 반응 좋은 아일릿 앨범 +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1 도레미도파파 09.23 19:45 1215 2
아이돌 중에서 능청 연기 1티어 인듯한 이진혁 SNL 드리밍 09.23 19:32 722 1
제베원 콘서트 김규빈 애교 사건 김미미깅 09.23 19:19 845 0
택배 생수 훔쳐간 사람과의 문자3 네가 꽃이 되었 09.23 19:19 4680 0
<나의 해리에게>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드리밍 09.23 18:50 1018 0
식구 많다고 부하 직원 해고한 상사3 꾸쭈꾸쭈 09.23 18:48 5152 2
진짜 인간 하츄핑 그자체로 팬싸인회 온 예린2 김미미깅 09.23 18:40 5249 1
다음달쯤 공정위에서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기로 제재할 예정2 똥카 09.23 18:35 1187 0
전국 국립공원 5년간 쓰레기 5180톤 발생 322023_return 09.23 18:11 331 1
최예나 3RD SINGLE ALBUM <네모네모> M/V Teaser 드리밍 09.23 18:00 251 0
카페 알바생이 너무 잘생겼어요 호이호이울트 09.23 17:58 1383 0
(약스압) 생각보다 많다는 장기연애 커플의 이별 사유.jpg3 초록보라솜사 09.23 17:57 4494 2
[단독]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반려동물 보유세' 검토4 캐리와 장난감 09.23 17:41 2459 0
소행성 충돌시 한국 사망자 수.jpg103 더보이즈 상 09.23 17:32 103174 2
울 거 예상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슬펐던 제베원 콘서트 도레미도파파 09.23 17:14 1553 4
추천 픽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전체 인기글 l 안내
10/2 6:28 ~ 10/2 6:3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