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하려고 하던 CJ는 윤 대표에게 '뚜쥬루' 매각을 제안했다. 그러나 장인 중심의 일본 베이커리 문화를 동경하던 윤 대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뚜쥬루 인수에 실패한 CJ는 1997년 그와 유사한 이름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를 열었다.
윤 대표는 "뚜레쥬르는 뚜쥬루와 상호가 유사해 상표 등록이 불허됐다"며 "아무 대가 없이 상생 협력 계약서를 체결하고 상표 사용을 동의해 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성심당과 다른 길 걷는다" 천안 대표 빵집 '뚜쥬루'의 뚝심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충남 천안엔 '뚜쥬루'가 있다. 매출액과 인지도 면에선 성심당과 맞비교할 수 없지만, 지난해 251억 원의 매출로 동네 빵집 매출액 순위에서 성심당, 전북 군산 이성당
n.news.naver.com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