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일하는 직업이 좋은 사람들

피잣집 알바했을때 발에 불날것같았는데.. 운동화 밑창도 한달만에 다뚫리고..

몸은 엄청 힘들었지만 재밌긴했던것같아 ..! 

 

[쀼뿌뿌]

헐 저두요,, 그냥 단순노동하고 싶어요 ㅜ

[선재 업고 튀어]

제가 다닌 맥날만 그랬을까요..

인생 최악의 시기를 꼽자면 맥날 다닌 3개월인데…
뭔 알바 매니저 사이에 라인있어서 사바사바하는애만 편애하고 나머지는 더 갈구고 잘못한것도 아닌데 자기생각하고 다르다는 걸로 손님 줄길게서있는데 카운터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손님이 눈치보면서 괜찮냐 물어보고.. 한명은 같은날 울다가 도망갈정도…
스트레스로 원인모룰 위장병으로 몇주동안 음식제대로 못먹고 토해서 그만두려다가 일단 일주일 쉬었는데 안나오냐고 눈치줘서 도저히 일할수 있는 몸이아니라니깐 걱정해주는 척 일단 나오고 아프면 보내준다고 하더니 결국 출근해서 구역질해서 안되겠다니깐 그럴거면 왜나왔냐며 온갖 험한말 해대서 결국 그나마 안껄끄러운 매니저랑 퇴직상담하고 나왔네여…

알바 직장 어딜가도 일잘한다 소리 들었는데 저기선 최악의경험하고 인생의 쓴맛을 보다옴…

[거봐라]

그 집단이 병들었던 것 같네요. .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 집단이 있더라구요

[선재 업고 튀어]

진짜요ㅠ 다 저러니까 내가 이상한가 싶어질때가 있어여..

[치킨양념]

회사생활은 업무 자체보다 인간 관계가 사람 미치게 하는 게 대부분인듯

[호로로록]

머리쓰는 직업인데 진짜 이제 그만 쓰고 싶어요.. 관두기엔 지금까지 쌓아온게 아깝네요 ㅠㅠ

[로꼬모]

공감합니다 ㅠㅠ 모든걸 털고 방향을 바꾸는게 날 위한건지 아까운 업적을 생각하며 하다보면 행복한 길이 나오는건지.. 장단점이 모두 있겠지만 결정이 쉽지 않네요 모두들 힘내요

[새근새근]

대햑교 괜히갔음 사무직 너무 재미없어요.. 쿠우쿠우 일했을때가 몸은힘들지만 더 재미있었음 ㅠㅠ

[Shigol Jabjong]

저도 그냥 타이쿤하고 싶어요..

[DAY6(데이식스) 강영현]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대부분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거 같아요
전 좋은 사람들과 일했을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앙깅]

맞아요 다 사람 때문이죠..ㅠ

[강민두]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쿠팡 계약직했을 때 제일 좋긴 했음... 몸이 힘든 거랑 별개로 생각없이 일해서 다시 다른 일 시작하기 전에 머리 비우기 좋았어요 다른 사원들 보면서 다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자극받기도 했고요

연구소 다닐 땐 일+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에 눈썹까지 빠졌었음ㅠㅜㅜㅜ

[아나]

다들 자기가 즐길 수 있고, 자신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신비]

생체 수류탄 500개만 던져주세요 흑흑

[이제훈]

할므니 뽕 주세요 ㅠㅠ

[코코봉봉]

병원익인데 진심 다 때려치우고 싶다............ 아무 생각안하고 싶다....... 눈치있게 일하기 싫다.........

[석찌햄찌]

저도 알바로 배라다녔던때가 더 좋은거같아요....

[쪼횽]

진심 회사다니는 거 너무 싫어요... 다른 건 몰라도 정신적 스트레스 하ㅠㅠ 저런 글 보니까 때려치고 싶구먼ㅠㅠ

[혜인이랑 동갑이예요]

음 .. 직업 선택이 고민되는 시기네요

[시아준츄]

일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죠…사람 좋으면 그래도 버텨지더라구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구 그냥 그날 할일 없으면 퇴근 일찍 시켜줬으면….ㅜㅜ

[퇴근하고싶다]

진짜로 하루면 끝나는일이 하고싶음,,,몇년치 세금 따져가면서 미래도 생각하면서 해야하니까 머리에 쥐나겠음

[비비크림]

진짜 단순노동만 하고 싶어요 ㅜㅜㅜ일도 어렵고 눈치도 봐야하고

[QAn]

생각 안하고 반복적인 일 하면서 관리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희망짱]

단순노동을 근데 평생하면 만족도도 낮고 성취감도없고..저는뭔가 머리를 쓰더라도 성취감이 높은직업이 오래할수 있을거같아요 잠시 쉬는타임이 필요하겠지만

[까꾸루]

진짜 알바했을때가 젤 행복했었음.. 몸은 피곤했지만 스트레스가 없었음..

[가끔헛소리잘함]

대신 경력들이 차후 어떤 동종의 일을 하는데 숙달되어 높은 경지에 이르었다 평가받기 힘드니
급여의 상승폭이 매우 적을텐데..
괜찮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