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mittobaseballll조회 1110l

"5.5%? 기망일까, 기대일까"...첸백시 vs SM, 법원의 시간 | 인스티즈

거짓 약속으로 계약을 유도한 걸까? 협상 테이블에서 제시하는 의례적 멘트일까.

5.5%를 두고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졌다. 해당 발언에 대한 판단은 이제 법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측이 SM 임원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첸백시와 '아이앤비100'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SM 이성수 CAO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첸백시 측은 SM의 약속이 거짓이었다며 사기죄를 물었다. "SM 측이 합의할 당시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약속했으나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음반 유통 수수료는 통상 17% 내외다. 하지만 SM 측은 첸백시 재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수수료율을 5.5%로 낮춰주겠다고 말했다

"5.5%? 기망일까, 기대일까"...첸백시 vs SM, 법원의 시간 | 인스티즈

"어디서도 9%를 내야 되는데, 저희가 그거를 5%로 줄여주는 거예요. 그럼 4%의 업사이드가 나오는 거잖아요...(중략)... 카카오에서는 지금 내부적으로 큰 틀에서는 합의를 해줬고요."(이성수 녹취, BPM 기자회견)

SM 측은 대신, 첸백시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요구했다. 유통사 지급 수수료(통상 17%)를 5.5%로 낮추고, 매출의 10%를 지급하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SM에 따르면, 개인 매출의 10%는 과거 개인 활동 선례에서 비롯했다. 엑소 중국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분쟁 시 법원에서 중재한 기준이라는 것.)

하지만 이 5.5%가 문제의 점이 됐다. 첸백시 측은 "SM은 수수료율을 낮출 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우리를 기망했다"며 임원진에게 사기죄를 물었다.

첸백시 측은 현재, 개인 활동 매출 10%를 SM에 주지 않고 있다. SM이 먼저 (구두)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SM 측은 첸백시에게 '계약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SM은 "재계약 합의서에 해당 조항을 넣지 않았다"면서 계약서에 따른 로열티 지급을 요청했다.

SM 측은 5.5%에 대해서도 (첸백시와)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당사는 애초 수수료율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면서 "협상을 지원하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첸백시와 SM의 5.5% 전쟁은결국법원으로넘어갔다. 첸백시는 SM 임원진을사기죄로고소했고, SM은첸백시를상대로계약이행청구소송을제기했다.

〈사진=디스패치DB>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3/0000105780

추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결국 여경래 셰프 말대로 끝난 듯한 넷플 흑백요리사.jpg284 큐랑둥이10.10 20:42107324 25
유머·감동 ?? : 내가 생리터졌는데 내동생이 내 바지 벗기고 내 팬티 칼로 잘라내면 어떡할거..204 양정원일반인0:3177817 3
이슈·소식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세운 기록🚨327 우우아아10.10 20:30100492
이슈·소식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한강 노벨상 축전 차이.JPG121 우우아아10.10 21:5788332 4
유머·감동 진짜 심각하다고 말 나오는 YG 디자인95 311324_return10.10 22:5077141 2
손석구·공효진, 런던 버버리쇼1 10corso 09.20 10:33 4457 0
박서진‧박지현‧김희재, 11월 16일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 개최…수익금 일부 자.. 미워하지마 09.20 10:33 594 0
소속사 대표 뒷목 잡을거 같은 아이돌이 마트가서 구매한 물건...jpg4 쯔위-러너웨 09.20 10:15 24722 3
"10월 컴백" 블랙핑크 제니 - 위버스 커뮤니티 & 멤버십 오픈 아이스한약라 09.20 09:34 1224 0
[스포O] 흑백요리사 승우아빠 참여소감8 태 리 09.20 09:11 25838 4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 삼총사 공개오디션 시작13 큐랑둥이 09.20 09:01 19510 2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가수 이홍기...jpg1 꾸쭈꾸쭈 09.20 09:00 4488 0
오늘자 오타니 신기록 ㄷㄷㄷㄷㄷㄷ4 메갤 09.20 08:33 3941 0
현재 난리난 본죽 근황.JPG122 우우아아 09.20 08:26 115674 25
서울대 학생들 수준에 실망한 교수의 공지…JPG187 김밍굴 09.20 07:46 126303 17
2024년 개명신청현황64 캐리와 장난감 09.20 07:46 59824 3
회사 사무실에서 싸움 났다165 311324_return 09.20 05:42 92843 36
최근 이제훈 팬사인회3 완판수제돈가 09.20 05:31 7936 2
사회성 부족의 진짜 의미5 인어겅듀 09.20 02:45 7714 6
영남대, 캠퍼스에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학내 찬반 논란 "강탈자 기념 안돼..2 데이비드썸원 09.20 02:44 447 0
곽튜브가 진짜 큰일난 이유(feat 여성시대)1 성우야♡ 09.20 02:41 8215 0
일본 구인난 한짤 요약13 남준이는왜이 09.20 01:56 30952 6
백악관에서도 한국 추석 축하...이민사 120년 만에 처음1 픽업더트럭 09.20 01:29 1008 0
팬이 반쪽하트 하는 줄 알고 채워줬는데 알고 보니 드리밍 09.20 01:16 1993 0
미성년자 첫 '사형' 판결 나왔다…"고백 거절해서” 가족 다 죽인 日 10대9 용시대박 09.20 00:47 11997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1 11:58 ~ 10/11 12: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