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에서 ‘털’ 자라는 남성 모습 공개…원인 알고보니[포착]
[서울신문 나우뉴스]목구멍에서 끊임없이 털이 자라는 증상으로 10여 년을 고통받았던 남성의 의학 사례가 공개됐다. 미국 의료사례보고서저널이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적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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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서 끊임없이 털이 자라는 증상으로
10여 년을 고통받았던 남성의 의학 사례가 공개됐다.
의료진은 어렵지 않게 털을 뽑아 제거했지만,
문제는 털이 마치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 일반 체모와 마찬가지로
뽑아내도 다시 자란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일부는 성대를 통과해 입 안까지 길게 자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흡연이 목구멍 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인해 줄기세포가 모낭 즉 모발이 자라는 세포 및 구조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사례 속 남성은 20살 때부터 30년 간 하루 한 갑씩 꾸준히 흡연해 왔다
그러나 금연 및 적절한 치료 이후
희귀한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보아, 연구진의 가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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