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플 무맥락 사절
나영석이 광대 승천하며
맞이해주는 삼시세끼 어촌편
첫 게스트 배우 손호준
이서진 옥택연이 삼시세끼 하던
초창기에 옥택연 대타 겸해서
한번 왔다가 이때 투덜이 이서진
광대 승천시킨 경험있음
옥순봉 시절 정말 고생했는데
이번에 게스트라니까 너무
설레벌이는 것
근데 이제 나영석은 정말 태연하게
일할 스팟을 1회성 게스트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사악한 방송국 놈들
암튼 게스트로 만재도 입성했지만
집주인 부부가 오수 중이라
20분이나 꼼짝없이
깰때까지 마당서 기다림;
거기다 게스트가 집 주인
점심 챙기는 시츄에이션
암튼 어찌어찌 만재도에서
1박으로 게스트로 보내고
떠나기 전 밤
으찌나 맘에 들었는지
깐깐한 집주인 부부가
게스트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함
아침이 되고 게스트가 안갔음 싶어서
배 뜨나 안뜨나가 주인 부부의
초미의 관심사
그리고 파도는 배가
못 뜰것을 예고하듯
거세게 밀려오는데....
그러자
집주인 부부는 태도가
싸악 바뀌는데.....
이 상황이 아직은 얼떨떨한
게스트 손호준씨
그리고 결국 잔류 확정이여요
넋 나간 게스트씨
집주인 부부는 꿀맛 아침 식사
중인데 게스트는 체할것 같잔아...
와이프가 깍두기 담근다니까
별안간 게스트한테 불호령 치는 남편
집주인 부부
부창부수 인성
그러니까 요지는 깍두기
담는거 도와라 이거임
낄낄
갑자기 태도 돌변한
집주인 부부에 게스트씨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중
전화 온 친구에게 하소연 해보지만
그렇다고 못뜨는 배가 뜨는 것도 아니고
왠지 모르게 고무장갑을
알아서 끼게 된다 또르르
이제 게스트 아니라고
본성 드러내는 남편
그래도 일말의 측은지심은
있는 와이프
암튼
결국 이틀이나 배가 안떠서
게스트씨는
3박을 하게 되고......
마지막 밤
회포를 푸는데
별안간 다음 회차
메뉴 얘기가 나온다
뭐 담엔 나 없을거니까^^
전 게스트거든요^^
근데 왜 자꾸 다음 왔을때
메뉴 얘기에 내가 소환되는지
모를????
해탈의 경지
쎄한 기분으로 화장실 간 사이
부부는 사악한 성격과 달리
입이 마르게 게스트씨를 칭찬 중이다
의외로 츤데레들이신가보다
급기야 대놓고
다음 촬영 때도 같이 오자고
영상 편지까지 남기는데...
그런데 열흘 뒤
그것이 사실이 되어버렸읍니다...
이상 끝
원래 삼시세끼 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3명이
고정이고 돌아가며 게스트가
오는 식으로 그 첫 게스트가
손호준이었음
근데 당시
장근석 탈세 논란이 터져서
삼시세끼를 찍던 중
하차하게 되었고
(손호준이 게스트로 왔을때
장근석있었음 근데
혼신의 편집으로 도려낸 것)
첫 게스트로 왔던 손호준이
차승원 유해진 맘에 들게되어
대신 고정을 꿰차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