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친구와 여행 후 손절당했어요

https://pann.nate.com/talk/372762636

[아이고머리야]

😠

[접배평자]

흠냐

[to. □□□]

글쓴이도 나름 노력한 것 같은데 누가 더 잘못했는가를 따지기는 애매하다. 여행스타일이 서로 안맞았던 것 같네요.

[NCT 유타]

쓰니는 발리같은 휴양지 리조트에서 놀고 먹는게 맞을거같은데 여행스타일이 안맞는 상태에서 상대방한테 결정권 다 넘겨준게 잘못인듯..

[우리 둘만 꽃길을 걸어요]

이거는 여행 스타일이 안 맞은 것 같네요......

[티즐피치우롱티]

고소공포증있는데 케이블카 좀...나라면 케이블카 뺌 그 외 전부 잘못했어

[불안이]

저건 그냥 스타일이 안맞았던거... 그래도 고소공포증 있는거 알면서 케이블카는 좀 배려심 없는거 아닌가

[별쨩]

구냥 너무 의존적이고 체력이약한듯.. ㅠ 같이다니기엔 너무 짜증나는 존재 친구한테 숙소가있으라고 할 정도면 친구는 많이 참은거임

[英]

본인도 아닌데 고소공포증이 얼마나 심한지를 친구가 어떻게 알 수 있지?
일정 짰을 때 한번이라도 물어봤으면 케이블카 들어가있는 거 알고 있었을테고 그때는 입꾹 닫다가 현지가서 징징댄건가?
여행스타일이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본인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해외 나와서 노는 거면 일정 짠 사람 생각은 해서라도 불평불만은 좀 안해야 정상 아닌지

[너에게로가는]

스케쥴 짜서 미리 보여줄 땐 뭐하고 나중에 고소공포증있는데 케이블카 넣었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지... 친구를 가이드로 생각한 것 같은데여 칭찬해줬다는 말도 그렇구요 부모님이 그러셔도 피곤하고 힘든 판에 친구가 손님처럼 행동하면 진짜 힘들 것 같아요

[ha haha 무]

아무것도 모르겠으면 최.소.한 내가 너무 싫은것 정도는 말해라 좀ㅋ 잘모르지만 되도록 식당이랑 숙소는 돈이 더 들더라도 위생좋은 곳이 좋다 얘기하고 고소공포증같은것도 당연히 알아줄거라 생각하지 말고 강조해서 다시 얘기하고ㅋ 아무리 불평없이 상대 스케쥴 따른다해도 싫은건 티나게 되어있고 당연히 분위기 싸해지지ㅋ 뭐가 좋은지 싫은지 디테일한건 몰라도 너무 싫은거 한두개쯤은 알거아니냐고ㅋ

[똥쌀때만해요]

진짜 별로다

[네이비셔츠]

절대.. 절대 여행 안가고싶음ㅋㅋㅋ

[똘병]

저분 준비해 준 친구 체력은 무한인 줄 아는 태도? 가 개별로인 것 같아염 나이도 서른 줄이면(서른도 어리지만 걍 저 태도가 꽝) 한 명한테 싹 다 맡기고 둘이서 여행을 간다라는 선택지를 고르기 전에 조율을 할 텐데 -.-a

[여름이싫어]

아니 스케줄에 케이블카 있는거 봤으면 ㅋㅋㅋㅋㅋ화장실에서 응가하며 폰 볼 시간에 한번이라도 쳐봤어야죠 내가 탈 케이블카가 어떤건지 ㅋㅋㅋㅋㅋ여행 스케줄을 며칠만에 뚝딱 정한것도 아니고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텐데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있었단거 아니에요ㅠ 더 싫음 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