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립제이 피넛
옐 제트썬
허니제이 리헤이 등등 초반 배틀에서
하드캐리한 인물들이 많지만
사실상 스우파만의 댄서들의 기싸움과 초반 재미 하드캐리는
라치카
특히 가비가 다 함
작가한테 출연 제안 DM오자마자 승낙해서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고 팀 모아서
댄서들 사이에 있던 일 다 적어서 작가한테 전달해주고
컨셉 제대로 잡고 나옴
직접 메모장에 적어서 잠시만 기다려 보라면서
댄서들 사이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며
1번 누구누구랑 누구누구 싸움
2번 누구누구 시안 붙었음 하면서 알려줬다고 함
옆에서 댄서들도 다 니들이 얘기했던거였냐고 할정도 ㅋㅋㅋ
작가한테 DM오자마자 출연 승낙하고 미팅나가서 한 얘기중엔
초반 서사 하드캐리한
리헤이 허니제이 빠갈라진것(?)도
이 두 크루 빠갈라진거 유명하니까 이 두팀 안나오면 안된다고 추천하기도 있었음
결과 :
초반 서사 레전드 나옴
피터지게 싸우다가 왜 내가 울어?
아이키가 나올 것도 예상해서
무조건 우리랑 엮어야겠다 하고 다짐
(얼탱이)
그도그럴게
(아니 쟤가 왜저래?..)
아이키는 당시 결혼한 이후로 활동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해외에서 이름을 먼저 알린 댄서라서
한국에 있던 댄서랑 교류가 거의 없었음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둘이 엮이게 됨
(핫한 아이키랑 제대로 엮여서 뿌듯한 가비)
(쟤가 왜저럴까?)
댄서신에서 시안 다른팀한테 넘어가는건 비일비재한데
괜히 엮어서 레전드 배틀 만들었음
(가비가 먼저 도발했지만 아이키가 제대로 받아쳐서 더 재밌어짐)
결과 :
다시봐도 정말 재밌다 진짜..
물론 작가들한테 이런 서사 알려준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본인도 정말 열심히 연구해와서 컨셉질함
(초반 가비의 휘몰아치는 컨셉질에 적응 못하는 라치카)
아 나는 약과구나
엥 우리 가수하고 싶나
어딜뺏겨 못뺏겨!
못된 언니들이? 들짜든 말든?
계급 미션은 중간중간 시미즈랑 대화가 다함
물론 초반만 하드캐리한것 처럼 써놨지만
라치카는 잡초 같이 살아남아서
마지막 결승 무대도 찢음
스우파2도 기대 되지만
스맨파 보면 역시 예능이라 이런식으로 대놓고 하드캐리해주는
인물이 필요한것 같긴해서
곧 시작될 스우파2 초반 하드캐리는 누가 할지 궁금해져서 적어봄
(가비가 스우파 흥행을 모두 이끌었다는 글이 아님
물론 명배틀 서사 등등 많았지만 결국 예능이라서
이런 재미가 필요했다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