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는 아빠는 모르는 제작진이 준비한 비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그동안 아빠도 몰랐던 엄마의 이면이 담겨 있었다.
엄마는 목욕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금쪽이가 거실로 나오자 방으로 들어가라며 머리채를 잡더니 가슴을 밀쳐 방 안으로 집어 넣었다.
엄마는 몇 번이고 금쪽이를 과격하게 밀쳤다.
이후 금쪽이가 스스로 사과 편지까지 쓰며 용서를 빌었지만 엄마는 또한번 금쪽이를 밀쳐냈고, 금쪽이는 닫힌 방문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또다른 상황도 있었다.
솔루션 첫째날 금쪽이는 엄마가 잠깐 밖으로 나간 사이 방에서 몰래 라면을 부숴 먹었다가 수프 냄새 탓에 딱 걸렸다.
발각된 금쪽이는 두려움에 먹은 사실을 이실직고 했는데 엄마는 욕과 함께 주저 없이 손으로 체벌을 가했다.
이에 금쪽이가 폭발해 똑같이 거칠게 맞서자 엄마는 참지 못하고 다시 손찌검을 가했다.
해당 장면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검은 화면으로 대체됐다.
엄마의 폭력성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패널들은 엄마가 금쪽이를 저렇게 체벌하는 걸 알고 있었냐고 아빠에게 물었고, 주말부부인 아빠는 "같이 없으니까 몰랐다.
사실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많이 누르고 있다. 입에서 욕이 나올 정도로 집사람에게 뭐라고 하고 싶다"고 분노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 또한 "이 상황은 엄마가 문제"라고 분명히 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폭력을 쓰고 공격을 한 거다. 이걸 어떻게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냐. 사랑 아니다. 착각 마시라. 이건 학대다. 애는 아직 어리니까 엄마 폭력이 무섭다. 동시에 폭력과 공격이 문제 해결방법인 걸 배운다.
폭력성을 그대로 모델링 한다"며 "나온신 김에 그냥 말하겠다. 어머니 1회 때 (아빠 체벌만 강조하고) 엄마가 때린다는 거 쏙 뺐잖나.
우리가 2회를 안 했으면 아이의 폭력적 부분의 원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갈 뻔했다. 그 데이터를 안 주셔서.
난 엄마가 언제나 맞는 사람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폭력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비난을 가했다.
알고보니 엄마의 신체적 체벌이 심했음
그렇다고 아빠는 이성적으로 훈육하냐하면
그것도아님
그냥 부모가 둘다 신체적 체벌이 심함
요즘 애들 안때려서 정신 못차리는거다 어쩐다하는데...때려서 애가 저렇게된거...
금쪽이 솔루션받고 마지막에 아이가 보인 행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