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이름이 뭐라고?
아저씨도 나 좋아해요?
……….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날 수 있어요?
어떻게……
울지 마.
내가 들 다 찾아서 싹다 죽여 놓을 거니까.
저녁 먹고 갈래요?
그거 꽤 위험한 발언 같은데….
아저씨도 다 똑같아.
자기 좋을대로 이용해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릴거면서.
내가 널 버릴지 아닐지는
두고봐야 아는 일 아닌가?
오늘은 혼자 잘래요….
미안하다고 했잖아.
다친덴 좀 괜찮나?
할말이 그거 뿐이예요?
이 주식 된다
박해준 X 윤시윤
박해준 76
윤시윤 86
딱 10살 차이
저 아저씨는 뭔데 아까부터
나를 저렇게 보지?
알아보니까 완전 속빈 강정이더군.
그 연차에 그 정도 인기면
건물 한 두채는 갖고 있을 줄 알았는데.
내 뒷조사했어요?
꼴에 자존심은 있고?
말 진짜 못되게 한다.
그러면 좀 낫나?
남 깔아 뭉개면서 우위에 서면?
내가 이제 그 쪽 뒷배가
되줄까하는데...
스폰이란 말을 돌려 돌려
그럴싸하게 말하시네요?
받아.
당장 이사부터 해. 새 집 키야.
.......
그 총 내려 놔.
너 지금 이성 잃었어.
맞아. 나 이성 잃었어요.
그래서 다 끝내려고.
다 못 끝낸 기념으로
먹고 싶은 거 없어?
지금 그쪽으로 가는 길인데.
.......
이 주식 된다
이정재 X 임시완
이정재 72
임시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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