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80913?sid=102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용 부장검사)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을 1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22)씨는 지난 5월 21일 새벽 광진구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여러 차례 목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의 중학교 선배로 지난 2월 교제를 시작한 뒤 피해자에게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자고 하거나 만나는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는 등 사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이를 이유로 결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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