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에서 이 글 본거 같은데 없길래 퍼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지만 또 다른 전장에서 싸울 의지가 있다면 그건 도피가 아닌 변화라는 위로를 해주고 싶었어
열버가 밈으로, 미덕으로 자리잡은 사회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내 한계점에 이를때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