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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는 걸 막기 위해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행하는데(참고로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하는 사례는 최초, 보통 대통령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성이 없었음)
그 전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상정하기 전 의사진행발언을 위해 올랐는데
거기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의원들이 다짐했던 의정 활동의 모습이 맞습니까?"라고 하니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네"했고
"국민께 이렇게 22대 국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까?" 하더니 "네"했고
본인도 당황했는지 큰 목소리로 "민주당 앞에 더불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습니까"라고 하더니 역시 "네"라고 응수
그 후에 국민의힘은 채상병 명예를 살리고 부모님이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게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고 궤변을 늘어놓다가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아무튼 현재 필리버스터를 진행중이고 민주당은 국회의장에게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고 24시간 후에 제적 의원 5분의 3이 찬성하면 토론은 바로 종결되고 곧바로 표결에 들어감
현재 더불어민주당 175석에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총 192석이라 24시간 후 필리버스터는 무조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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