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5446?sid=102
현재 학급당 20여명 수준인 초등학생 수가 10년 후에는 9명 이하로 줄어들게 될 것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공동 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 이런 추계를 발표했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를 예측했더니 2034년에는 저위추계(추정치 중 인구가 가장 빨리 감소하는 수준으로 가정)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8.8명으로 나왔다.
예측치에 따르면 학급 당 학생 수는 2023년 21.1명에서 계속 줄어들어 2033년에는 9.3명으로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