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운전 중에 의도하지 않은 차량 급발진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동차 전문가들은 일단 기어를 중립 상태로 두고 끝까지 세게 브레이크를 밟을 것을 조언한다. 여기서 명심할 점은 중간에 발을 떼면 공기가 차서 작동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제동 페달이 작동치 않는다면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찾아 재빨리누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의도치 않은 가속이 발생한 경우 EPB를 지속해서 작동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제동법”이라고 강조했다.
EPB는 전자제어 감속 기능 등을 이용해 페달·사이드 브레이크의 기능을 전자식 버튼으로 대체한 것을 말한다. EPB는 2000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2010년 이후 출고 차량에 대부분 장착돼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04n41290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