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비상입니다.
전북 남원의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현재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겨울철 식중독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확산된 것인데요.
강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원지역 초중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처음 접수된 건 지난 2일, 학교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
[학부모]
"열이 38.6도 올라가고. 반 친구들도 구토하고 몸살, 열 나서 못 온 친구도, 결석한 친구도 있었고요." >
식중독 의심환자는 1천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7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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