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5 에피19에 대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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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설명
문을 막고있는 남자
여자가 지나갈땐 가만히 있지만
남자가 지나갈땐 제지함
여자는 통과
"왜 안되는데?"
"선생님이 시켜서요."
당황하며 모인 여자 의료진들
"우리 왜 모인거죠?"
"환자가 우리를 필요로 해서요."
하나둘씩 벽면에 줄을 서게 되는 의료진들
"준비됐나요?"
눈물을 참으며 간신히 끄덕이는 환자
그녀는 사실 성폭행 피해자였음
술집에서 술을 먹다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수치심에 남편에게 알리지 못했고
사회는 술집에 간 피해자를 탓할게 뻔하니 병원도 못가고 끙끙 앓았던 것임
그러다 고통이 참을 수 없게 되자 넘어졌다는 거짓말을 하며 병원에 왔지만
의사들은 성폭행으로 인한 상처인걸 알았고 피해자는 설득 끝에 증거수집에 대해 동의하고 수술도 들어가게 됨
사실 아까 준비됐냐고 물어봤던 의사는 전남편에게 폭행당한 경험이 있음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을 준비했던 것
"제가 여기 있을게요."
추천
서울생활 진짜 별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