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던해 보이지만 예민한 사람들 특징

어디서 봤는데 친구가 아이스크림 내 옷에 묻히면

무던한 사람은 야 ㅋㅋ 왜 묻혀 ㅋㅋ 이러고 그냥 닦는데

예민한 사람은 친구 몰래 아이스크림 닦는다고

너무 공감됨

[류적연]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뿌이엥]

어라...완전 나넼ㅋㅋㅋㅋㅋㅋ

[송건희희]

예민해서 다른 사람의 작은 언행까지 신경쓰죠ㅠ

[제육이뱃살삼겹살]

나 엄청 예민한데 왜 모르지 했더만 저렇게 행동해서였구나

[djeifhskwos]

와 예시 진짜 적절ㅋㅋㅋ

[꿈결버블글리터]

예민한데 그 하위분류로 남의 기분도 예민하게 챙기느냐 아니냐로 갈리는듯

[날아라콩이쨩]

와.. 나 예민한 사람이었구나.. 저 책 제목이 뭔가요? 읽어보고싶네요

[찲새]

저도 읽고싶어서 찾아보니깐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최재훈 이라네요..!!

[날아라콩이쨩]

꺄! 감사합니당:)

[별의 위로]

오 맞아여 그래서 친구들이 너의 잔잔함과 무던함이 부럽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나는 너무 이것저것 신경쓰고 눈치보는 사람이라 그 괴리감이 되게 고민이었는데 내가 예민한 사람이란 거를 알고 나니깐 좀 낫더라구요

[jonham]

완전 난데 나 예민한사람이였구나...

[흰뚱이]

난데?ㅠ

[걍 먹어라]

오... 맞음

[지수찌]

약간 다른 결인데 전 까탈스러운데 웬만하면 렇구나 넘어가요(?)

[뽁쭈]

왜 몰래닦는거..?

[디오공주]

괜히 짜증내면 상대랑 말 몇번 더 오가는게 피곤하기도 해서요 어차피 닦아낼건데.. 대충 닦고 집가서 깨끗이 지우자 이런 생각

[곰도뤼이]

굳이 그런걸로 논쟁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뽁쭈]

아~ 짜증을 내는것 대신이군요!

[똘병]

예민한친구들내가다지켜줘야지

[dosjw]

착한똘병씨ㅠㅠ

[똘병]

dosjw님도제가지켜줌요

[변우석_]

어머 반했어요...저 프로 예민러(?)인데 지켜주세여!!ㅠㅠ

[뚜리래리]

와 진짜 걍 나네

[프리지아꽃]

전 제친구가 그런거 같아요. 진짜 무던해 보이는데 속은 예민해서 다 배려하늨 타입,, 넘 힘들어 하더라구요

[스파클링맛 쿠키]

나인데.. 성격 고치고싶어요 세상살이가 너무힘듦..

[이르츠민]

후끼양 아이스크림 묻어써어 ㅠ 근데 괜차낭 닦으면 됨ㅎㅎ 왕 깜쪽같다ㅋㅋㅋㅋ 끗끗 괜춘 이런건 예민한거임 무던한거임

[진저에일]

와 진짜 나야......

[살룻]

하 ㅠ 맞아요.. 인성파탄하고 예민이는 결이 다른것같아요

[Hane]

나야ㅠㅠ 사는게 너무 피곤하다 예전에 배구공 정통으로 맞았는데 화내기 싫어서 그냥 괜찮다고 함ㅠ

[봉봉리본]

내가 너무 예민해서 힘드니까, 상대방은 그런 감정 들게하고 싶지 않아서 무던해보이려고 하는것같음

[인프제.INFJ]

저네요 예민함 테스트같은거하면 늘 거의 만점 나오는데 가족말곤 제가 예민한걸 몰라요 ㅎ
무던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인 줄 아는
감각도 예민해서 사람많은 장소 사람만나는게 힘들어 강제 집순이가 됐어요.

[모몽가자는중]

맞아요 .. 근데 가까운 사람이 그러면 예민하게 눈치보는게 보임 = 나도 같이 눈치보게 됨의 반복이 되는

[skrmsidxkd]

와 맞아요ㅠㅠ 예민한 사람이 배려심도 좋은 건 본인이 침해받고 싶지 않은 영역이 확실해서 그 부분을 조심하고 신경써주는 거라는 말도 봤었어요 완전 공감입니다.....🥹

[감동이야]

헉 ㅜㅜ 읽으면서 넘 공감 ㅋㅋ

[그때가오면]

그래서 일정 시간 혼자 있어야해요

[최수연]

예민한 사람끼리는 알아봄

[핑크공주]

22 특정한 사람에 대한 불편함을 우리끼리는 같이 알아봄

[물먹은별]

아 저도..... 그래서 제가 맞지 않는 누군가와 함께하면, 그게 쌓이다 며칠 후에 그렇게 몸이 아파요...ㅠㅠㅠ

[곰팅이]

예시가...딱 저네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쪼횽]

와 대박 공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애교]

예민한건지 안 예민한건지 헷갈렸는데 완전 예민한거였네요

[스테이씨 아이사]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

[AlwaysIsBe]

잇츠미.....
근데 이런 사람들은 언제 제일 이런 성향을 힘들게 느끼냐면 아마 취업 직후일거임ㅠ
대딩때? 친구가 무례하면 손절하면 됨 ㅇㅋ
회사에서는....? 퇴사말곤 답이 없음...
퇴사하고 어딜 가도 이런 빌런은 어딜가나 있을거고 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거라는 걸 스스로도 잘 알아서 너무 지침
무례한 사람들 진짜 많아서 매일매일 현타오고
성희롱인지 농담인지 구별도 못하시는 부장님들 차장님들 하하 머리털을 다 쥐어뜯어버리고싶음

[위밍풀]

으아악

[xzxx]

와 맞아요 맨날 스트레스 받아하다가 결국 퇴사했어요

[임웅재]

기절....

[TAEYEON]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에너지를 자주 빼앗긴다 이거 공감...진짜 얘기하기 싫게 말하는데 논쟁하기 싫어서 걍 적당히 반응해주고 넘겨요😇

[나는야 집순이]

8개👌

[nani]

어머나~ 나잖아~?🤭

[우리간식 영양남편]

내가 피해받기 싫은 만큼 남한테 피해주기 싫음..

[초록나무숲]

저도 둔하다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기질 검사였나? 그런 거 하니까 예민하다고 해서 설명 들었더니 저렇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 자는 편인데 감각이 둔한 사람이라면 절대 그럴 수가 없다고...

[INDIGO]

제가 딱 저 성격이라....정말 알거같네요

[ODDINARY]

두개 빼고 다 해당

[귀염둥이누리]

체크리스트 하나도 빠짐 없이 나네..

[전전구(28)]

그래서 그런지 에너지를 너무쓰게되더라구요 ㅠㅠ

[골드니스]

너무 힘들다!

[TXT 단짝즈]

저요.. 그래서 한 때 내가 삐에로인가? 싶었어요. 밖에서 연극을 하고 다니는 건가도 싶었고요. 내 속은 들끓고, 예민하고, 싫다고 말하고 있는데 겉으론 웃으면서 말하고, 거절도 못하고 그랬어서.. 근데 이것도 나이가 들 수록, 또 사람들한테 많이 데이면 데일 수록 나아지더라고요! ㅎㅎ 거절을 무서워하지 말고, 배려를 조금 덜어보세요. 내가 부탁을 거절했다고, 늘 하던 배려를 조금 덜어냈다고 멀어질 상대라면 그냥 그렇게 보내주세요. 누군가와 헤어지고, 멀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되면 인생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썸머메리]

딱 나네...

[ㅋㅡㅋ]

예시가 너무 적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호건곤범궁오둥]

근데... 예민함을 드러내지 않는 건 진짜 예민해서라기 보단 예민한데 회피형이기도 해서 참기만 하는 경우 아닌가요? 기민하고 예민해서 상황 판단이나 감정 판단에 있어서 능한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참기만 하는 건... 예민함 보단 회피성이 더 짙은 이유인 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TAEHYUNG]

예시 너무 소름이네요ㅋㅋㅋㅋㅋㅋ

[군대]

ㄹㅇ 예민해서 트러블 안 일으키고
혼자 두통약 먹음

[정원사의겨울]

너무 공감가서 슬프네요 ㅠㅠ

[군대]

힘냅시다!

[정명석]

그래서 혼자 앓다가 휴직했죠… 다들 제가 갑자기 휴직해서 놀라시더라고요

[룰루랄라링]

Wowwww 체크 8개함…띠요잉~

[임웅재]

진짜 .. 나잔아... 스트레스 쥐김...
그래서 누가 여행가자하는걸 젤 싫어하는...

[닉네임아직못정함]

7개... 그냥 회피형 인간이 됐음 눈치 빠르고 예민한데 갈등은 또 싫어서 내가 알아서 피함 이러다 보니 그냥 누구 만나는 것에 지치는 듯

[백현여친]

와 생각해보니 전 예민한 사람이었네요...?

[긴토ㅋl]

엇

[긴토ㅋl]

나...

[kanginleeofficial]

난가 싶었눈데 예시에서 탈락..적어도 잉..나 묻었어ㅜ정돈 하는편이라..

[록산느의 탱고]

완전 나다

[페퍼로니 핏짜]

8개 해당인데…

[시바댕]

저네요.... 본문 내용 다 전데 친구들은 항상 무던하고 둥글둥글해서 좋다고 해요 사실 엄청 참는건데..ㅋㅋㅋ

[3월21일]

나르시시스트에 에너지를 뺏긴다는건 무슨소리죵

[태민이]

저도 그랬는데 정병 와서 고쳤습니다

[태민이]

조금 눈치 없고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아방수처럼 살아야 해요 그래야 내가 편해요

[좋은 날]

홀...예시 신기하다...왜 몰래 닦지

[말랑하늘]

너가 묻혔다고 말을 하면 상대가 미안해하면서 안절부절하면서 닦아주는 상황을 내가 불편한 분위기가 불편하니까 이런 상황을 안 만들고 싶어서 걍 없었던 일하는거야

[별루엄마]

전부단데요..?

[코노 준키]

진짜 다 나네... 불편한 분위기 자체가 싫어서 내가 손해 좀 보더라도 넘어가고...

[우리 정우]

9개...

[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지]

한국 사람들은 본인들이 여러가지로 배려 받고 있음을 인식 못하는 거 같아요. 길을 걷다가 비켜줄 때, 엘리베이터 잡아줄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비켜줄 때, 지저분한 자리 닦아줄 때, 쓰레기 대신 치워줄 때 등등 배려가 몸에 밴 사람들이 은연중에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으면서 그게 배려라는 걸 몰라요.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전부 다 번아웃 와서 배려를 내려놓는 순간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팍팍해지겠죠. 배려와 존중이 깔린 사람들을 예민하다 손가락질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실 예민하다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로 고민조차 안하는 게 문제 ㅋㅋㅋㅋ

[(죠르디)]

몰래 닦고 없었던 일인 척 해줌 ㅠㅠ 본문 체크리스트 다 나네...

[shine.]

그냥 저냥 아는 사이인 사람은 전부 성격좋고 무던하고 털털하다고 하는 반면 찐친들은 까다롭고 예민하고 강박증 환자라고 말함
평이 극과 극을 달림ㅋㅋㅋㅋㅋ

[220207]

나야나 나야나 가족 빼고는 예민한지 모름

[고오스]

나잔아 ㅠ

[22to25]

진짜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상대방이 무슨 생각하는지도 잘 알아서, 남들 불편하게 안하려고 넘어가고 허허 웃어버려요...
다들 사람이 보기에는 성격 둥글둥글 하다는데 속에서는 엄청나게 전투모드고 이것저것 생각한다고 너무 힘들어요... ㅠㅠ

[구살쌀]

저에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기 싫어요.

[말랑하늘]

애기때 엄청 예민해서 매일 울고 긴장하는 편이래서 육아하기 힘들다했지만 어느순간 무던하니 성격좋다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는데 사회화된 예민한 성격이였네…예시 다 나잖아!

[으쓱으쓱잘한다]

아...난 무던한 사람이 맞구나...

[뾱]

헐? 나이들수록 더 그런거같아오

[돌문어]

난 반대로 눈치가 없어서 잘 못알아주는데, 눈치는 또 봄... 기분 안좋아보이면 (눈치를 보니까)신경은 쓰이는데 (눈치가 없어서)대체 뭐 때문인질 몰라ㅠㅠ 차라리 좀 예민해서 그런 거 캐치 잘 하고 싶음

[궁예]

ㅋㅋㅋ뭐 묻힌거 굳이 말 안 하고 몰래 닦는 사람이었음 근데 진짜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됨 자꾸 만만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면 어느 정도는 본인이 자초한 겁니다 부당하고 불편할 땐 조금 티를 내는게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좋아요.. 그렇게 했을 때 상대방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거리를 두면 될 일

[이글스]

저도 좀 이래요 그래서 힘들어요 나만 신경쓰나 싶고

[최테오]

완전 나…. 진짜 피곤하고 내 성격 모르겠다는 거 완전 공감

[#CallingYou]

맞아요 저는 그래서 스스로 저 예민하다고 말하는데 타인들이 항상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고 하면 네가??? 아닌데 너 둥글둥글하고 순하잖아~~~ 이래요 ㅎㅎ

[나랏말싸미]

암말 안하고 행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민보스

[zedd23333]

내가 왜 이런 건지 몰랐는데 갈등을 만들기 싫어서 그랬던 거구나.... 이래서 책을 읽어야 돼

[루머큐브]

isfj....? 나..

[17_WOOZI]

주변에서 무던하다 하는데 스스로는 예민하다 생각했거든요 드디어 이유를 알았네요

[아예~예~ㅋㅋ]

저 책 도움되나?? 읽어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