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최초 게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더 보이프렌드> 출연자
나카니시 슌 (23) X 다이 (23)
* 나카니시 슌은 태어날 때부터 베이비 박스에 버려져서 18살까지 보육원 같은 시설에서 자람
그래서 평범한 가족의 사랑, 가족의 대한 존재, 가족의 평범한 생활이라는 상식을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 하면서 자라온 사람
18살 이후로 시설에서는 더 이상 자랄 수가 없어서 혼자 도쿄로 옴
도쿄로 와서 처음으로 든 기분은 자유
부모한테 받은 사랑이 없으니 당연히 사랑이 너무 고팠던 슌은 애정결핍이 생겼고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도 정말 사랑해 줬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고 그것보다 훨씬 더 사랑을 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높았던 탓에 결국 헤어짐
그 와중에 얘기 들어주는 다이는 시간 낭비를 안 한 거라고 괜찮다고 슌을 다독여 줬는데
연프에 나와서 슌이 첫 소개 인터뷰를 할 때 했던 말
'동성 결혼을 하고 싶고, 애는 입양하고 싶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없었으니 평범한 가족처럼 애도 생기고 동성 결혼을 하고 오순도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었는지 저런 발언을 함
그로 인해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서
자신을 호감으로 두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발언을 했지만 자신을 호감으로 두고 있는 사람이 편지를 씀
그치만 자신은 첫 날에 마음에 든 상대가 없었던 상황이라 편지를 작성하지 않음
슌한테 편지를 보냈던 상대는 다이고
첫 날 편지 3통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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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프렌드> 는 출연자끼리 커피차를 운영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키울 수 있는 포맷을 가진 연애 프로그램임
자신과 일할 사람을 출연자가 직접 고를 수 있음
다이가 함께 일할 사람으로 뽑은 건 당연히 슌
끝나고 대놓고 입술 언급하면서 뽀뽀 100번 정도는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웠다고 말함 그냥 할 수도 있었는데 '나한테 마음이 있을까?' 싶어서 안 함
근데 슌은 출발 전까지 몸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다이가 슌 머리 아프다는 한 마디에 바로 물과 약 준비해서 슌 방에 가져다 놓고 조금이라도 더 자게 냅둠
이렇게 잘 챙겨 주니까 당연히 서로에게 호감이 생김 다이는 첫 날부터 슌이었고
슌은 첫 날에 다이에게 호감이란 게 전혀 없었음
근데 2일차에 바뀜
그리고 이 날 속마음
이렇게 좋은 감정만 남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지만 사건이 하나 터짐
바로 다이의 휴대폰에서 사진 폴더를 열었는데 원나잇 상대를 찾을 때 쓰는 사진들이 슌에게 발칵됨
슌은 불안했고 지금까지 사귀었던 사람들이 너무 끔찍해서 이번에는 그런 사람을 피하려고 생각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서 함께할 수 있는 사람과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했는데 다이가 예전 애인 같은 사람인 것이라고 생각한 것
당연히 다이도 슌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함
진심을 말하고 일단 락되긴 했으나
그 이후로 말도 안 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다른 출연자들끼리 얘기해도 대화에 참여도 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 끝났다... 싶었음
그리고 다음 날이 되고 커피차 근무하는 멤버가 슌이었어서 누구를 고를지 예상이 전혀 안 갔던 날
슌은 다이를 고르고 다이와 함께 일을 나감
근무가 끝나고 둘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눔
내가 좋아하는 마음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다이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런가 싶어서
키스해 보면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고 하자 다이는 뽀뽀하자고 하는데 슌은 지금 키스하면 자신의 마음이 더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거절하고 나중에 내 마음이 진정될 때 해 주겠다고 함
https://twitter.com/queercax/status/1811253231928143930?s=46&t=RBHMRTmbciy_POSBNOKVHA
그리고 숙소로 다시 돌아오고 아침 -> 다이가 슌의 빨래까지 개주고
https://twitter.com/queercax/status/1811254333385887777?s=46&t=RBHMRTmbciy_POSBNOKVHA
다이가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이 나오고 스킨십을 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하니까 슌 살짝 질투심 느낌
그리고 그 날 밤 다이와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알랑과 의견 충돌이 있었음 속상하니까 다이는 숙소 들어가 버리고 슌도 화장실 핑계로 숙소 들어감
이런저런 대화하고 피아노까지 쳐주고 마무리
그리고 사람들한테 돌아가서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알림이 울림
그 알림이 데이트
슌과 다이만 마음 통해서 데이트 진행
서로 밥도 먹고 수족관도 가고 좋았는데
안 좋은 면을 봐서 감정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하는 슌
뭐가 안 좋은 면인지 궁금하고 앞으로의 전개도 흥미진진 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됨...
https://twitter.com/stoph2rt/status/1811030421565755755
그리고 아마 다음주에 나올 것 같은 장면
과연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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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보이프렌드> 꼭 봐 주세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