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슈퍼스타들은 테크 기업들을 향해 “작곡가와 가수의 인간적 예술성을 훼손하거나, 대체하거나, 이들의 작업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거부하는” AI 음악 생성 툴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아드야는 규제가 없어 현재 팬들은 무엇이 괜찮고, 무엇이 괜찮지 않은지 조절할 의무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의 AI 활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스스로 경계를 정하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가’를 고민하며 버둥거리고 있습니다.”
아드야는 다행히도 K팝 가수들이 여론을 의식하기에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K팝 세계에선) 팬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며, 가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K팝 그룹은 팬들의 의견을 항상 알고 듣고자 합니다. ㅇㅇㅇ과 ㅇㅇㅇ 또한 이들이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이를 해결하고자 하겠죠.”
뮤직비디오 제작, 작사까지 … K팝의 'AI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 BBC News 코리아
일부 유명 K팝 가수들이 뮤직비디오 제작, 작사 등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팬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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