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省)에서 지난 10일 미국인 대학 강사 4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모두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소속으로, 지린성 베이화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위해 중국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대학은 2018년부터 교원 교류 등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공개된 중국 공안의 협조 공문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40분 지린성 지린시(市) 촨잉구(區) 베이산 공원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신장 1.75m의 남성으로, 지린성 출신이다. 중국 정부나 지린성 당국의 공식적인 사건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주의해
https://m.news.nate.com/view/20240611n1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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