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불만을 드러내기보다는 무던하게 일을 진행한다. '괜히 일 키우지 말자' '나만 참고 넘어가면 괜찮을 거야' '모두가 좋게 지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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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에 HSP의 사회생활은 쉽지 않다. 회사나 학교, 일상생활 속에서 쏟아지는 온갖 자극들에 압도당한 채 기진맥진하며 집에 돌아오기 쉽다. 이 때문에 집에서는 보통 "축 늘어진 파김치"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를 회복해 '내일의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을 다시 하러 나가기 위해서다. 이들은 예민함을 거의 표출하지 않고, 겉으로는 순둥순둥하게 보이기 때문에 실제 자신과 보이는 모습 사이의 간극이 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21473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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