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76031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07869_returnll조회 628l 1
이 글은 11개월 전 (2024/7/14) 게시물이에요

[단독] 방통위 소송마저…尹캠프 용산 행정관 출신이 맡았다 | 인스티즈
[단독] 방통위 소송마저…尹캠프 용산 행정관 출신이 맡았다 | 인스티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전례 없는 중징계를 반복해 방송사들이 소송을 제기하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소송 비용이 10년 새 최고액을 기록한 가운데 방통위가 방심위 제재 소송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출신이자 대통령실 전 행정관인 권오현 변호사에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줄소송이 예고된 상황에서 대통령 측근에 세금이 쓰이는 사건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방통위 소송비용 자료'를 미디어오늘이 분석한 결과 방심위 제재 및 제재조치 처분과 관련한 소송 3건을 권오현 변호사(법무법인 도우화산)가 수임했다. 소송 비용은 건당 990만 원으로 총 2970만 원이다. 3건 모두 MBC 방송 제재처분 취소 소송이다.

권오현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하다 사임한 뒤 서울 중구 성동갑에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윤희숙 전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고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윤 전 의원을 두둔하자 “윤 전 의원을 내리꽂는 것처럼 보인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한 바 있다. 결국 권 변호사는 공천을 받지 못해 윤-한 갈등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권 변호사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상대적으로 방송 관련 소송 경력이 적은 법무법인의 권오현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자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 때문에 소송을 맡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방송 전문 변호사는 “누가 (권 변호사에) 시키라고 하지 않았겠나. 아무래도 아는 사람 위주로 돌아가게 된다”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재도 있어 앞으로 남은 소송이 30개가 넘을 수도 있다. 요즘 변호사들 다 힘든 데 그걸 몰아준다면 누군가가 일종의 이익을 준 거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 5월14일 MBC 뉴스데스크 갈무리.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최근 10년 방통위 법정 제재 처분 취소 소송 비용' 자료를 보면 방통위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제기된 11건의 소송에 대해 총 1억3970만 원의 소송 비용을 사용했다. 최근 10년간 방통위가 지불한 소송 비용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형식상 민간기구인 방심위가 결정한 제재를 실제 집행하는 주체는 방통위로 처분 취소 소송 대상도 방통위가 된다.


22대 총선 선방심의위가 방송사에 내린 법정제재 30건 중 29건에 방송사들이 재심을 요구해 소송 비용은 추후 더 높아질 전망이다.

권오현 변호사는 대통령과 친분으로 사건을 맡게 된 것 아니냐는 미디어오늘 질의에 “21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것이 도움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전문성이 있어서 하는 건데 법인명이 생소하다고 그렇게 보는 건 불쾌하다”고 답했다.

민형배 의원은 미디어오늘에 “윤석열 정부의 비판언론 길들이기가 얼마나 무리한지 단적으로 입증된 사례”라며 “혈세 낭비까지 이어진 언론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 개원하면 해당 상임위에서 계약 적정성 등을 살펴 권 변호사 수임 취소 혹은 관련자 징계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 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무당들이 접신하는 거 진짜다 vs 다 쇼하는 거다182 썸머썸머썸07.09 21:5783683 1
이슈·소식 김구 암살범 처단한 박기서 선생 별세... 향년 78세125 우우아아11:4218961 32
이슈·소식 현재 유전자의 신비라는 하하❤️별 가족사진.JPG98 우우아아07.09 23:2982095 2
이슈·소식 현재 심연 그 자체라는 𝙈𝙄𝘾𝙃𝙄𝙉 남미새 집단.JPG93 우우아아07.09 20:53104291 6
이슈·소식 장영란 아들, 호텔서 기물 파손…"140만 원 갚아라" 분노169 우우아아10:5242442
CHUNG HA 청하 I EP Album [Alivio] Tracklist 솜마이 01.31 22:06 302 0
양세찬과 하하가 제니에게 했던 오해2 인어겅듀 01.31 21:55 11466 0
보컬로이드 성우 뽑는 오디션 열림.jpg2 히마야 01.31 21:51 43137 0
'송지은♥' 박위, 'MBC 연예대상'서 일침 "경사로 없어서 수상 NO"166 널 사랑해 영원.. 01.31 21:11 137008 1
이번에 코첼라 가는 전원 비주얼 그룹이 말아주는 전원 핸드마이크 무대(가요대제전) 드리밍 01.31 21:07 7755 0
🚨중증외상센터 제작비가 역대급인 이유🚨91 우우아아 01.31 20:54 41166 9
연예대상에서 골때녀로 상 받은 '전 럭비 국가대표' 모델 동구라미다섯개 01.31 20:53 7019 0
민주당내부에 분란 일으키려는 사람들4 옹뇸뇸뇸 01.31 20:50 5227 0
(잔인한 현실주의) 정당이 원외(0석)로 가면 벌어지는 일 펩시제로제로 01.31 20:40 4688 0
[충격] 무려 127마리 개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회사6 30862.. 01.31 20:38 12294 3
중증외상센터 마취과 레지던트 박경원 과거25 qksxk.. 01.31 20:27 19760 0
김고은이 은교 촬영 때 당한 성희롱104 진스포프리 01.31 19:36 71230 2
요즘 소개팅.. 선녀님 01.31 19:20 4142 0
아이를 골프 선수로 키우는데 드는 비용 jeoh1.. 01.31 19:18 3925 0
주문 폭주에 사달난 롯데리아 근황.JPG55 우우아아 01.31 19:10 60856 2
의외로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콘서트 특징1 혐오없는세상 01.31 19:05 729 0
자동차방 "중티”때문에 난리남31 오이카와 토비오 01.31 19:05 74063 0
두 커플은 과연 헤어졌을까? 01.31 19:04 4111 0
민주당 총선 관련 루머 퍼뜨리는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1 가나슈케이크 01.31 18:38 2087 0
전국민 기본소득 도입 찬성45.7%4 워치스포 01.31 18:35 10481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