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Twenty_Fourll조회 17992l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고 한 달 후 결혼, 그리고 한 달 후 퇴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회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두 달 전, 신입이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청첩장을 돌렸다"라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입사 후 곧장 결혼 소식을 전한 신입사원 B씨는 자신의 결혼식에 회사 동료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앞으로 함께 회사생활을 할 동료인 만큼 A씨와 회사 동료들은 B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축의금도 냈다. 또한 A씨의 회사는 결혼을 하는 사원이 있으면 '결혼 축하금'이라는 복지금이 지급되는데, B씨는 입사하자마자 해당 복지금을 신청하여 지급받았다.

B씨의 결혼식은 B씨가 입사한 지 한 달 후에 진행됐다. 이후 신혼여행을 다녀 온 B씨는 갑자기 "허니문(신혼여행) 베이비가 생겼다"며 퇴사 통보를 했다. A씨는 "개인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거 노린 건가?'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며 "최소한 저렇게 급하게 퇴사할 거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표정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린 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소름이다",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결혼 전에 단기 알바 찾은 것 같다", "이래서 회사에서 입사 후 몇 달 지나기 전까지는 경조사 안 가는 그런 문화가 생기나 보다", "축의금은 다 받았으면서 갑자기 퇴사한다니, 참 못됐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신입이 욕 먹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의금 평균 금액…불참 시 8만 원, 참석 시 11만원

 

"입사 두달 만에 결혼·임신·퇴사…축의금·축하금 다 받아갔네요" | 인스티즈

 

한편 최근 축의금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신한은행은 '평균 축의금 액수'를 담은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보면, 지인 결혼식 축의금 액수는 참석 여부와 결혼식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참석 없이 봉투만 내는 경우 5만원을 지불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52.8%), 평균 금액은 8만원이었다. 직접 참석할 시에는 10만원이 가장 많았고(67.4%), 평균 금액은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기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회적 관계였다. 20·30대는 청첩장을 받은 방식이 축의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응답이 11.7%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상은 내가 받은 금액만큼만 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1.3%였다.

친한 친구·지인의 경조사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대부분이 직접 참석을 원했으며, 가끔 연락만 하는 친구·지인의 경조사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봉투만 낸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59.2%) ▲40대 이상(65.7%)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5805?ntype=RANKING

 

 

추천


 
경수 목덜미는  단단하고 아름다워
개인이준건 그렇다쳐도 회사차원에서 복지금 준건 돌려받을수없나요…무슨 ….
1개월 전
222222 이래서 규정을 어느정도 정해놔야하는듯..
1개월 전
두두둥탁토투  쀼쀼쀼쀼쀼쀼쀼?
뭔 불참시 8만원이예요 기자가 축의금을 올려버리네 5만원입니다5만원
1개월 전
평균금액이래요
1개월 전
입사 얼마후부터 복지 적용 가능한곳도 많을거같아요 바로 저렇게 입사하자마자는... 조금
1개월 전
이런애들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피해보는거잖아.. 이러니까 결헌계획 임신 출산계획있는 여자 꺼리는거고...
1개월 전
듀(Dew)  모든 것이 나였다.
이래서 입사후 3개월 규정 잇더라구요 다니는 회사는
1개월 전
사회적으로 차별 안할려 해도 저런 인간 때문에 색안경 끼는듯
1개월 전
지방쪽에는 기본임금이 낮아서 젊은사람 구하기 쉽지 않은 곳이 많아요. 저런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어요.
결혼하기 직전에 간판용으로 입사했다가 (결혼식때 백수라고 하기 뭣하니까) 결혼하고 반년 이내에 그만둬버리고
결혼하면 회사에서도 축의금도 주고 화환보내주고 동료들도 참석해서 사진도 찍어주니까요
회사가 너무 별로라 근로자입장에서는 이해되기는 하는데 저런식으로 혜택만 다 받아먹고 그만둬버리면 이래서 여자는 안돼라는 소리가 나와요.

1개월 전
💸
1개월 전
와 대박 난녀ㄴ이다
1개월 전
공교로운건지 노린건지 마치 축의금 삥 뜯으려고 입사한거같네
1개월 전
양아치네
1개월 전
진짜 있음 저런사람..ㅎㅎ
1개월 전
진짜 별로다 ..
30일 전
지유웅  ...♡
와... 어쩜 저렇지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속보]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246 크로크뉴슈08.30 21:15108627 10
유머·감동 생리 전 증상中 신기하고 생소한 것...jpg178 풋마이스니커08.30 21:24105772 9
이슈·소식 대한민국 웹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무서운 설정.JPG178 우우아아08.30 22:4096746 8
이슈·소식 🤍🇰🇷2024 다이소 한글 시리즈🇰🇷🖤176 챰챰08.30 23:0165283 24
이슈·소식 이제 어른들만 읽을 수 있게 된 글자.jpg86 오소오소리2:1659557 2
엄마랑 크게 싸운 디시인3 게터기타 08.26 08:58 9073 0
남자가 존재하지않는다면 누가 당신을 보호하겠습니까?1 Wannable(워너 08.26 08:47 5560 0
우주가 들어있는 거 같은 생물.jpg1 세훈이를업어 08.26 08:42 7005 0
개그맨 이동우 딸 인성.jpg10 칼굯 08.26 08:39 21600 7
지승현 인스타 : 굿파트너 보고 화가 날땐 양규장군을 잊지않기로 해요..3 인어겅듀 08.26 08:29 12680 1
산책 거부하는 강아지4 훈둥이. 08.26 08:20 10321 0
딸 식당에 솔직한 리뷰 남긴 아빠19 짱진스 08.26 08:15 43613 26
한 대학 교수가 압수한 컨닝용 볼펜.jpg19 김밍굴 08.26 08:02 38023 1
지잡대 핫플에서 '모이니까 별로 안 슬프다'는 댓글 울림 있다고 느껴지는 달글 백챠 08.26 07:56 12267 1
지인합성능욕방의 실체=다단계 바닐라체리온 08.26 07:34 7753 2
부부싸움을 보고 자란 어린아이들의 결과9 환조승연애 08.26 05:57 22915 0
장례식장 납품 시 이름이 바뀌는 제품들17 성종타임 08.26 05:51 35425 7
여자인플루언서에 정말 뚱뚱하네 댓글 단 헬스장 사장님 ^^; 306399_return 08.26 05:41 9153 1
일본어 파생어인줄 알았는데 그냥 사투리인 말.jpg173 언행일치 08.26 05:20 110336 0
아빠랑 판박이인 이은형 강재준 아들13 친밀한이방인 08.26 05:16 19803 5
실수로 버린 1500달러…쓰레기 뒤져 찾아준 안동시 공무원들2 S님 08.26 04:55 3452 0
고양이 쓰다듬는 척 하기.gif12 S.COUPS. 08.26 04:42 11502 2
후이바오 예뻐해주려고 들어올리려는데 무거워서 안되자 벌러덩 누워버리는 아이바오ㅋㅋ2 311095_return 08.26 04:40 5029 2
한국고등학생 교복으로 스타일링한 엔믹스 엠카 무대1 950107 08.26 02:56 4676 0
아 근데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이런 사회에서 남자를 사귀고 싶어??2 308679_return 08.26 02:50 8047 0
전체 인기글 l 안내
8/31 14:02 ~ 8/31 14: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