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진주가 로봇 연기에 도전한다.
7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진주, 정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박진주는 로봇 연기에 대한 고충을 묻자 "주변에서 조롱을 많이 당했다. 근데 공연을 보러 오시면 더 이상 조롱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작품의 힘을 이야기했다.
박진주는 "처음에는 외형을 먼저 생각했는데 끝도 없을 것 같고, 조롱도 많이 당할 것 같더라. 그래서 안에 있는 감정부터 많이 잡아가려고 노력했다"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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