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에서 후보간 지지자들끼리 싸움판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가
한동훈이 김건희가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읽씹했다는 이유로ㅋㅋㅋㅋ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고
한동훈이 김건희 특검을 거부만 하지말고 우리쪽에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가 또 배신자라며 욕먹음
근데 문제가 저 텔레그램 내용 중에 '댓글팀'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김건희가 댓글팀을 가지고 있었냐' 로 여론이 쏠리니까
친윤인 장예찬이 '오히려 한동훈 네가 여론조성팀 있잖아'로 역공을 시도함
저걸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본인이 그 팀에서 직접 도왔다며 자세한 지시사항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폭로 중
그 결과 국힘 지지자들끼리 파벌 갈려서 안티 한동훈 국힘지지자들이 한동훈 연설할때 배신자라며 고함지르다 싸움난거
제3자가 보기엔 그냥 댓글팀도 둘다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 추측할 뿐이지만 저분들한텐 읽씹여부가 더 중요해보이고
뭐 아무튼 집권여당 꼴이 참으로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