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종이를 멀리 보내려면, 구겨서 던지면 된다. 그러면 종이는 나의 완력과 의지에 따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날아간다. 구겨짐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는 나의 삶을 산다.
신용목 산문집,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중에서
무언가를 싫어하면 나의 세상은 점점 작아지며 문이 닫히고, 무언가를 좋아하면 다른 세상이 열리며 차츰 넓어진다. 이제는 싫어하는 것을 자세히 말하고 싶지도, 정확히 정의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더 정확하게, '좋아한다'고 자주 말하고 싶다.
냉소적인 상태다 싶으면 되도록 말을 삼키는 게 좋다. 내뱉지 않은 말은 ‘그런 기분’에 멈출수 있게 하지만, 말을 뱉어버리면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아..
'까짓거 지금부터 배우면 되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이란 게 많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5년씩 10년씩 꾸준히 하면 되잖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기왕에 주어진 삶 하루라도 더 의미있게 살고 싶다.
여러분 이유 없이 눈물이 나는 건 응급입니다... 분명 힘들었을 텐데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으니까 몸이 살려달라고 신호 보내는 거예요.. 세상에 이유 없는 눈물은 없어요
학교 졸업하고 나니까 나를 키울 수 있는 게 나밖에 없는 거 같음 내가 계기를 만들어주고 내가 소재를 찾아주고 내가 에너지를 얻어야 함...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이에
오늘의 운세가 있어 읽다가 떠오른 말. 어느 책에선가 읽은 말인데, ‘운’이라는 한자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옮기다, 움직이다’라는 뜻이 있다고. 가만히 앉아서는 좋은 운을 바랄 수 없고, 변화의 흐름을 알아야 변화 속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 결국 운을 찾아서 내게 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
싫은 걸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건 너무 쉽잖아 그 시간에 좋은 게 왜 좋은지 잘 설명하고 싶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사람에게 구원받지 말라는 말 이해한다 근데 당신이 그 수준의 정신 상태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 기반엔 분명히 살아움직이는 인간들이 존재했을 거임
나이가 들수록 다정한 사람이 좋다. 따뜻하고 선한 말 한마디를 듣는 것 만으로도 심란했던 하루가 평온해지는 것 같다. 심지어는 그 다정함의 대상이 내가 아니어도, 타인을 향한 다정함을 목격하는 것 만으로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다정함의 힘은 크고 그걸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하다.
나이가 들수록 다정한 사람이 좋다. 따뜻하고 선한 말 한마디를 듣는 것 만으로도 심란했던 하루가 평온해지는 것 같다. 심지어는 그 다정함의 대상이 내가 아니어도, 타인을 향한 다정함을 목격하는 것 만으로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다정함의 힘은 크고 그걸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하다.
건강한 삶은 적당한 불편함을 동반한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외출하는 것, 꾸준한 독서를 하는 것,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집안일을 미루지 않는 것에는 순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더 나은 길을 택하는 삶의 태도가 녹아있다. 내가 선택해온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이룬다.
"나 잘 가고 있는 거겠지?" pic.twitter.com/6gxHUuto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