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고, 버스와 충돌한 A군의 오토바이가 인도로 날아가면서 3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쳤다.경찰은 버스 기사가 양방향 직진 신호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진 경찰조사에서 마을버스 운전자는 "차가 오지 않아서 그대로 주행하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A군은 원동기 면허가 없었고, 오토바이 역시 번호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