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때문에 이혼하자는 남편

https://pann.nate.com/talk/372855560

[얏차뽕가]

미친사람이네;

[요르레이히]

내가 시동생이였으면 천사한명 더 올려보내드린다고 했다 진짜

[말랑말랑곰]

와... 어린 자식 먼저 떠나보내서 힘든사람한테 뭔 저런말을...... 뺨 안맞은게 다행이지

[In the SEOM]

나도 기독교지만 저런 논리 이해 안됨 도대체 필요에 의한 죽음이 어디있음?

[홈런볼초코]

애초에 무교인사람한테 하느님이 필요해서 데려갔다는게 무슨말이야...차라리 하느님 곁에서 편히쉴거다 이정도면 모를까 싸패같아요

[찌미닝]

왜 기독교인들은 그 좋은 천국에 빨리가고싶어 하지 않나요?

[야자섬ceo]

뭣만 하면 하나님 어쩌고 하는거 너무 싫음. 그런사람들 주변에 안둬요

[우댜댱]

저희 아빠 장례식에서 하던 기독교사람들 생각니서 또 열받네요...ㅋㅋㅋ큐ㅠ진짜 다 뒤집어 엎고싶었음...

[꿀꿀꿀꿀]

근데 저 말이 삼가고인의명복 처럼 사망시 흔히 쓰이는 말이지 않나요??

[강낭강낭콩싹]

저도 무굔데 뭐가 문제지 했다가 생각해보니 이걸 인터넷으로 에구 ㅜ 하늘에 천사가 필요했나봐요 이거랑 갓 아기 잃으신 분한테 면전에 대고하는거랑 느낌이 다르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정병 감별기]

그냥 하나님이 잘 돌봐주실 거야까지만 했어도… ^^ 저기는 사고회로가 저렇게 밖에 안 돌아가나

[iiiio]

소설쓴거같은데 ㅋㅋ

[레서]

222

[지호야 너는....LOVE]

기독교인은 이런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메타메타몽몽:)]

저 말은 시동생이 기독교였어도 듣기 기분 나쁜 말이에요. 본인이 스스로 위로하기 위해 '그래 우리 아가가 하나님이 필요로 한 아기천사라서 좀 일찍 데려가셨나보다. 나중에 천국 가서 만날 수 있어' 이렇게 생각한거 아니면 타인은 아무 말도 하면 안돼죠!!! 호상이시네요 이런 말도 조의하러 간 사람은 실례라고 알고 있는데... 진짜 생각이 너무 짧다 어휴. 그냥 가볍게 힘들겠지만 몸, 마음 잘 추스러라 이렇게만 말하지...

[거봐라]

같은 기독교인한테나 위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