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켄슈타인 》
읽으려고 이 출판사 저 출판사 기웃대다 참고 겸 정리하는
실낙원 부분과 첫 문단 번역 비교 글
내가 교보문고 쓰니까 교보문고 온라인에 있는 책 기준이고
귀찮아서 이북은 포함 안 시킴
제일 멋지다 생각한 문학동네 《실낙원(존 밀턴 저)》 번역을 제목으로
제가 청했습니까로 하는 시작이 멋있음
영어라곤 왓두유두폴펀 킵유얼콭온이 다라 원문 뉘앙스는 모르지만 '청했습니까'가 심금을 울림
출판사 가나다순
(+ 출판사 다수 추가)
: Did I request thee, Maker, from my clay To mould me Man? Did I solicit thee from darkness to promote me?
You will rejoice to hear that no disaster has accompanied the commencement of an enterprise which you have regarded with such evil forebodings. I arrived here yesterday; and my first task is to assure my dear sister of my welfare, and increasing confidence in the success of my undertaking.
: 창조주여, 흙으로 저를 빚어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요청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내 달라고 제가 애원이라도 했습니까?
네가 그토록 불길하다고 느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모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너도 기쁘겠구나. 나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 제일 먼저 할 일은 소중한 누이에게 내가 잘 있다는 안부와, 내 계획이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커져 가는 것을 전하는 것이란다.
: 창조주여, 제가 간청하더이까, 진흙을 빚어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제가 애원하더이까, 어둠에서 저를 끌어내달라고……?
네가 그토록 불길하다고 여겼던 이번 모험을 아무런 사고 없이 시작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나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내 사랑하는 누이동생인 네게 잘 지낸다는 안부와 함께 계획했던 내 일도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더욱더 확고해진다는 말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편지를 보낸다.
: 제가 청했습니까, 창조주여, 흙으로 나를 인간으로 빚어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올려달라고?
그토록 불길하게 여기셨던 일이 별다른 탈 없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신다면 무척 기뻐하시겠지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요. 저의 첫 임무는 바로, 제가 아주 잘 있을 뿐 아니라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점점 커진다는 소식을 전해 제 사랑하는 누이를 안심시키는 일입니다.
: 창조주여, 제가 간청하더이까, 진흙을 빚어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하더이까, 어둠에서 저를 끌어올려 달라고?
누이가 그토록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지켜봤던 계획이 별 탈 없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누이도 기쁘시겠죠. 나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안부와 더불어 내 계획의 성공에 점점 확신이 든다는 사실을 사랑하는 누이에게 확인시켜 주는 일이겠죠.
: 창조주여, 제가 간청했나이까, 저를 진흙으로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나이까, 어둠에서 저를 끌어 올려 달라고?
누나가 불길하다고 그토록 걱정하던 과업이 별 탈 없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요. 사랑하는 누나에게 제 안부와 더불어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을 전하는 것이 제 첫 번째 임무입니다.
: 제가 요구했습니까. 오, 창조주여, 저를 진흙에서 인간으로 빚어달라고? 제가 간청했습니까. 저를 어둠에서 끌어올려 이곳에 놓아달라고?
어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드릴 말씀은, 제가 잘 지내고 있으며 제가 계획하고 있는 일이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점점 커진다는 것을 사랑하는 누님께 전하는 일이겠지요.
: 창조주여, 내가 그대에게 진흙에서 나를 빚어 달라고 요청했소? 그대에게 어둠에서 나를 끌어내 달라고 내가 간청했소?
네가 그토록이나 불길하게 여겼던 모험을 시작하면서 어떤 재앙도 따르지 않았다는 걸 들으면 너도 기뻐하겠지. 나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 내가 첫 번째로 할 일은 내가 잘 있고, 또 내가 떠맡은 이 일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 간다고 내 사랑하는 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지.
: 창조주시여, 흙을 가지고 저를 인간으로 지어 달라 부탁드렸습니까? 저를 암흑으로부터 끌어내어 달라 청했습니까?
누님께서 그토록 불길하다고 염려하신 일이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착수했다고 말씀드리면 기뻐하시겠지요. 어제 여기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그리운 누님께 제가 무사하고 계획이 성공하리라는 자신감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신이여, 내가 그대에게 진흙으로 빚어달라 청했습니까? 나를 어둠에서 끌어내달라 애원했습니까?
누이. 누이가 그토록 걱정하던 항해가 끔찍한 사고 없이 무탈하게 시작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기뻐할지 눈에 선하네요. 나는 어제야 도착했소. 오자마자 우선 누이에게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리고, 내 과업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자 이 편지를 씁니다.
: 창조주시여, 진흙으로 저를 사람으로 빚어달라 제가 당신께 청했습니까? 어둠에서 저를 건져달라 간청했습니까?
누님이 그렇게 불길해하셨지만, 이 여행을 시작한 후로 제게는 아무런 탈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이 소식에 이제 마음이 놓이실까요.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요. 무엇보다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마음에 품은 계획이 성공하리라는 확신도 점점 강해지고 있고요. 이런 사실들을 사랑하는 누님께 제일 먼저 알리려고 이렇게 편지를 보내요.
: 제가 부탁했습니까? 창조주여, 흙으로 빚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 올려 달라고?
얼마나 위험할까 염려하던 이 탐험이 시작되었는데 아무 재난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누나는 기뻐하시겠지요. 어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사랑하는 누나에게 제가 잘 있으며 점점 이 탐험이 성공할 거란 확신이 든다는 걸 알리는 게 제 첫 번째 일입니다.
: 제가 당신께 간청했습니까, 창조주여. 진흙을 빚어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당신께 애원했습니까, 저를 어둠에서 끌어내 달라고?
누님께서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그토록 걱정하셨던 일이 아무 탈 없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에는 어제 도착했는데, 제가 잘 있고 이번 사업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난다는 얘기로 사랑하는 누님을 제일 먼저 안심시켜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창조주여, 제가 부탁했습니까? 진흙에서 나를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절 끌어내달라고?
누나, 누나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그토록 걱정했던 사업이 순조롭게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참 기쁘겠지. 어제 이곳에 도착했어. 나의 첫 임무는 사랑하는 누나에게 내가 잘 있다는 소식을 알리고 일도 성공할 거라고 더욱 안심시키는 거야.
: 창조주여, 제가 흙으로 저를 빚어 인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청하더이까? 제가 어둠에서 일으켜달라고 애원하더이까?
누님께서 그토록 불길해하셨던 모험을 별 탈 없이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제가 무사히 잘 있다고, 계획한 일도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든다고 사랑하는 누님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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