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미국 검찰이 수미 테리라는 한반도 전문가(전 CIA 분석관)을 기소함
2. 내용을 보니 '한국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자금 지원과 해외 명품 가방 등을 받은 혐의'
3. 수미 테리는 그거 챙기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에 한국 정부가 원하는 내용으로 전문가 칼럼을 써줌
미 검찰은 불법 로비스트 혐의를 받는 수미 테리가 이처럼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한국 정부과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려 한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수미 테리는 3월 7일 칼럼이 게재되자 한국 외교부 공무원에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Hope you liked the article)”고 문자를 보냈고, 이 공무원으로부터 감사의 피드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