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 영화화
'69세' '세기말의 사랑' 임선애 감독 첫 상업 영화
배우 수지가 스크린 열일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영화계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제작이 확정 된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임선애 감독)'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2012년 첫 출간 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하는 작품.
원작은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라는 간판을 건 레스토랑에 모인 사람들이 실연의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고, 소통하고, 상처를 치유하면서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수지는 극 중 유년의 상처에 치명적인 사랑의 상처까지 더해진 여자 윤사강으로 분해 전작들과는 또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비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주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짓고 곧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