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네가 꽃이 되었으면 해ll조회 7965l 1

 


 

47년 ‘전설의 수문장’ 조선호텔 도어맨 권문현

회장님 왔는데 "차 문 열지 마"…47년 '전설의 도어맨' 비결 [더인터뷰] | 인스티즈

권문현 조선호텔 도어맨이 호텔 로비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전민규 기자


‘칼주름’ 잡힌 검은색 양복바지에, 반짝반짝 빛나는 구두. ‘2대 8’ 가르마로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 가슴팍에 달린 ‘앤드루 권(Andrew Kwon)’ 금속 명찰.

지난 11일 오전 조선호텔 입구에서 만난 도어맨 권문현(71) 지배인은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손님을 맞느라 분주했다. 도어맨은 호텔 서비스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는 “매일 500번 이상, 많을 때는 1000번씩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도어맨으로 47년 호텔 밥을 먹었으니, 아마도 서울 사대문 안에서 가장 많이 고개를 숙였을 것이다.

 

동료인 30대 도어맨이 막 도착한 차량 번호 ‘1OOO’ 세단 뒷자리 문을 잡아 열려 했다. 그때 권 지배인이 뒤에서 입을 가린 채 “문 열지 마”라고 귀띔했다. 이 차의 ‘회장님’은 도어맨 대신 운전기사가 직접 문을 열기 원하기 때문이다. 단골 차량 번호를 미리 외우고 있기에 가능한 판단이다. ‘프로 의식’의 시작이 궁금해졌다.

 

 

 

인상깊게 읽어서 퍼왔음

추천  1


 
👍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여론 심하게 갈리는 양보 논란.JPG175 우우아아10.05 23:0376906 0
이슈·소식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만취 음주운전 사고 입건191 uesbee10.05 19:26105265 12
유머·감동 흑백요리사 최현석팀 장면 꽁기했던 부분 이해되는 유튜버 하말넘많 리뷰.jpg176 김밍굴10.05 18:23105171 7
유머·감동 흑백요리사 중국인들 반응.jpg105 가리김10.05 18:5786760 1
팁·추천 퍼스널컬러 진단 받고 인생이 바뀐 우즈 (WOODZ)200 백구영쌤10.05 23:5674765 42
두바이초콜릿 타령 그만해라했다3 꾸쭈꾸쭈 07.20 21:44 10222 0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새롭게 구조한 아기 해달1 배진영(a.k.a발 07.20 21:41 3854 4
이틀 만에 양봉장에서 짤린 알바생.jpg 칼굯 07.20 21:41 4472 0
너 떤거치곤 굉장히 잘 털었어..8 민초의나라 07.20 21:40 13140 3
전직 대기업 소속 국책연구원이 가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1 홀리홀리쀼 07.20 21:38 1023 0
잠시나마 결혼이란 헛된 꿈을 꾼 여자 칼굯 07.20 21:31 2918 0
블라인드) 신입직원이 자기 양치하고온다는데 이거 플러팅인가62 담한별 07.20 21:28 75681 7
왕따 피해자들이 마지막순간 겪는 상황.JPG8 칼굯 07.20 21:20 16773 3
계량컵 손잡이의 비밀4 성종타임 07.20 21:13 4385 0
발견된지 1년만에 멸종 당한 난초 칼굯 07.20 21:09 4047 0
세대 차이 나는 아내 하소연하다 장모와 바람난 남편2 서진이네? 07.20 21:09 2120 0
박진영 청룡영화제 배우들 반응ㅋㅋㅋㅋㅋㅋ1 훈둥이. 07.20 21:09 2432 0
남편이 집에서 내가 입고있는 옷을 들춰올려요21 NUEST-W 07.20 21:08 21390 1
정신 나갈 것 같은 피규어 장인1 환조승연애 07.20 21:08 1264 0
공무원 막말 레전드 칼굯 07.20 20:59 2269 1
7월에 빨간날 없어서 걍 내가 만듦2 wjjdkkdkrk 07.20 20:55 4030 0
호주에서 건드리면 ㅈ되는 식물 칼굯 07.20 20:45 6331 0
얘들아 나 진짜 개진지하게 동생 왕따 당하는줄 알고1 색지 07.20 20:44 5305 0
주변인들한테 연예인병 기미가 보이면 바로 뺨 때려달라 했다는 이도현 이영지 칼굯 07.20 20:40 3801 1
회장님 왔는데 "차 문 열지 마"…47년 '전설의 도어맨' 비결 [더인터뷰]1 네가 꽃이 되었 07.20 20:38 7965 1
전체 인기글 l 안내
10/6 11:38 ~ 10/6 11: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