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전은호(표지훈 분)와 첫날밤을 보내는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리는 차은경(장나라 분)의 부탁으로 딸 김재희(유나 분)을 집에 데려다준 후 전은호를 만났다. 술에 취한 두 사람은 3차까지 달렸다.
그리고 다음날, 눈을 뜬 한유리는 깜짝 놀랐다. 전은호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있었던 것. 한유리는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고 놀라며 서둘러 옷을 입고 출근했다.
회사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당황했다. 한유리는 전은호에게 "계좌번호 알려달라. 어제 너가 계산하지 않았냐"라며 "그리고 점심 따로 먹자"라고 말했다. 전은호는 "오늘 소개팅있다"라고 대답했다. 어색한 모습으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왜 거기서 계좌번호가 나오냐' '소개팅 이야기를 왜 했냐'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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