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K-Tll조회 414l

10년 연습생→데뷔 무산 겪은 '경력직신인' 웨이커, 또다른 '중소의 기적' 꿈꾼다 [SS인터뷰] | 인스티즈


“회사 규모가 이렇게 작은데도 이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6인조 보이그룹 웨이커는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 등 6명의 멤버 전원이 엠넷 ‘프로듀스101’, JTBC ‘믹스나인’, MBC ‘소년판타지’, 채널A ‘청춘스타’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지닌 ‘경력직 신인’이다.


지난해 9월 멤버들이 모여 약 3개월간의 짧은 연습 생활을 하고 프리 데뷔 활동에 돌입한 웨이커는 일본에서 약 15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실전에서 내공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중소기획사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일본에서는 소극장부터 차근차근 공연하며 팬덤을 단단하게 모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이를 토대로 해외 팬덤을 모으는 동시에 데뷔 후 한국에서 더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준은 “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거리도 가깝고 직접 눈으로 보며 느끼니 우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구나, 올라갈 수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공연장을 다 채우지 못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좌석이 부족해서 서서 보는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현 역시 “정식 데뷔는 1월인데 지난해 12월부터 일본에서 프리 데뷔하고 오니 더 자신감도 쌓였고, 공연장 안에서도 변수가 많이 생기는데 그 경험치를 토대로 능숙함과 노련함이 생긴 거 같다”고 성장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 무수한 데뷔 무산→재데뷔·군필 멤버까지 “노련함과 간절함이 우리의 강점”


94년생부터 02년생까지 포진한 웨이커의 평균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멤버들이 수많은 데뷔 무산의 경험과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거친 만큼 나이가 적지 않다. 군복무를 마친 멤버도 있어 신인이지만 ‘경력직’ 같은 노련함이 있다.


그룹 원포유로 한차례 데뷔 경험이 있는 고현은 멤버들 중 유일한 30대로 맏형이자 리더다. 재데뷔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전 그룹이 해체하고 이후 연기도 해보고 솔로 앨범도 냈는데 공허함이 자꾸 느껴졌다. 운이 좋게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함께할 동생들을 봤는데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음악방송과 콘서트를 경험했다 보니 리더로서 지금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협과 이준은 마루기획 연습생 출신이자 98년생 동갑내기다. 권협은 18세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0년의 세월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 뷔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빅히트 뮤직과 모회사인 하이브의 캐스팅을 받기도 했다는 그는 “처음에 뷔 닮은 꼴로 기사도 나니 기쁘기보다는 암담했다.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준은 “계속 데뷔가 무산되고, 좌절되는 게 반복되다 보니 ‘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나는 너무 빛나는데 이걸 어떻게 보여주지 기다리다 지금 웨이커로 데뷔했다”고 했다.


기흉 수술을 세 번이나 했다는 이준은 연습을 하다 쓰러진 적도 있지만 “몸이 약하지만 그런 아픔이 오히려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아이돌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01년생 새별과 00년생 리오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이다.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뉴진스 민지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쏘스뮤직이 하이브로 합병되면서 회사를 나와야 했다.


새별은 “쏘스뮤직과 그루블린을 거쳐서 지금 회사에 오게 됐다. 두 번의 실패에 미련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리오는 “모델을 준비하면서 춤을 배웠다. 나이가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는데 새별과 함께 데뷔하게 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02년생 막내 세범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춤에 특기가 있다. 그러나 네 번의 데뷔 무산과 재작년 친누나를 사고로 잃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세범은 누나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이번 앨범 수록곡 ‘꿈에서 날 만나’ 가사에 담았다.


그는 “꿈을 포기할까 싶었지만 부모님이 누나를 잃고 많이 힘들어하셔서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며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 데뷔하고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 누나도 제가 데뷔한 걸 무척 보고 싶어했는데, 아마 하늘에서도 좋아해 줄 거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무더위 식혀줄 ‘바닐라 초코 쉐이크’, “시상식 휩쓸고 싶어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데뷔 후 첫 컴백에 이준은 “1집보다 더 아이돌스러워졌다. 꿈에 점점 다가가는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삼 더 아이돌스러워졌다는 걸 느낀다. 더 멋있어졌다”고 자신했다.


타이틀 곡 ‘바닐라 초코 쉐이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밴드기반의 펑키한 댄스 팝 곡이다. 고현은 “무더위 여름을 날려줄 웨이커의 힘찬 노래다.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을 달콤하고 청량하게 담아냈다”며 “1집 때는 과격한 안무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달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칼군무보다는 무대 위에서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룬 만큼 오래도록 웨이커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고현은 “멤버 모두 신인답지 않은 면모가 있어 능숙하고 위트있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 같다. 공연도 소극장부터 시작해서 팬들과 더 돈독하고 끈끈한 관계라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오래오래 활동해 나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리오는 “올해 시상식을 휩쓸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고 새별은 “소극장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서 최종적인 목표는 돔 공연. 큰 무대에 서는 게 저희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부터 오래 보면서 쌓이게 되면 그 힘이 무시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78715




 
얼빠남  [윤미래기염]
👍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불호 많이 갈린다는 난제139 응원할게요12.11 11:2287882 0
이슈·소식 🚨오늘자 보고도 믿기지않는 jtbc 단독🚨205 우우아아12.11 19:2478076 38
유머·감동 푸바오 한국 거주 때 VS 최근 중국 얼빡 사진 비교132 누눈나난12.11 14:1481713 8
이슈·소식 🚨김용현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108 우우아아12.11 11:4899212 4
이슈·소식 장성규, "너희는 개만도 못해” 선 넘은 스태프 비하 발언97 장미장미12.11 21:2265609 1
경주시 '법흥왕' 추정 왕릉 발견 ..jpg1 He 07.21 19:37 1357 1
갤럭시 버즈3 프로 판매중단 &리콜 30639.. 07.21 19:23 2332 1
홍석천이 주기적으로 좋아요 누르는 외국 모델1 가나슈케이크 07.21 19:15 3763 1
생후 11개월 조카 24층서 던진 사이코패스 고모…징역 20년 구형1 가나슈케이크 07.21 19:05 1456 0
2024년 1월에 북한 최초로 발생한 노동자 폭동 사건.jpg 31135.. 07.21 18:38 3779 0
'국민 그룹' 코요태, 첫 미국 투어 LA서 화려하게 포문..폭발적 호응 내사랑은너 07.21 18:07 574 0
윤서령 '2024 드림 인 코리아 K-pop' 심사위원 출격 버려졌을까 07.21 18:06 453 0
천안문 사태의 영상자료가 그나마 많이 남아있는 이유1 이등병의설움 07.21 18:02 6559 3
오늘자 잠실야구장 LG트윈스 시구 솔로가수 규빈.jpgif 넘모넘모 07.21 17:26 715 0
코스트코에서 출시한 지구멸망 밀키트22 인스티즘 07.21 17:19 40664 4
폭우에 공무원 만류 뿌리치고 지하차도 들어간 80대, 가까스로 구조1 이등병의설움 07.21 17:05 845 0
"예쁘게 입으세요" 여성에게 익명으로 속옷 선물한 남성 2심도 유죄2 훈둥이. 07.21 17:00 2046 0
10년 연습생→데뷔 무산 겪은 '경력직신인' 웨이커, 또다른 '중소의 기적' 꿈꾼다..1 K-T 07.21 16:54 414 0
독도.com 입력하니 '다케시마'…독도 '한글 도메인' 선점한 일본1 31135.. 07.21 16:48 865 1
3월에 촬영한 북한 군인이라는데..7 꾸쭈꾸쭈 07.21 16:03 20093 0
충격의 갤럭시워치7 & 울트라 센서 정확도 측정 결과.jpg 크로크뉴슈 07.21 15:47 4181 0
백화점까지 전염된 인스타 감성 공지.JPG58 우우아아 07.21 15:36 84015 2
수리모드 필수화 이후 일부 삼성 서비스센터 근황10 뭐야 너 07.21 15:20 6869 1
av 출연사실 발각되서 퇴출된 일본 아이돌3 원 + 원 07.21 15:02 20464 1
[단독] 한국판다 푸바오 이중인격 논란9 박뚱시 07.21 15:01 11793 4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