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율의 귀공자 셋쇼마루랑
악역이지만 은근히 처돌이들 많았던 카라…

카라는 나락의 분신임에도 자유의지를 가지고 나락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했음
But 심장은 나락이 가지고 있어서 벗어나지 못 함

그런 카라는 나락을 물릴칠 수 있을만큼 강한 셋쇼마루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함
그러던 어느날 더이상 카라가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나락이 카라에게 그녀의 심장을 돌려주게 되는데


그랬구나. 나락인 줄 알았어?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너라는 걸 알고 있었어.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너란걸 알고 있었어 드르륵탁.....
그리고 셋쇼마루의 몇 안 되는 분노 장면

원작에서는 가 아닌 분노한 표정과 저 갑옷을 부숴버린 뒤 “개죽음인지 아닌지는 내가 정한다”고 말 함

카라는 셋쇼마루에게 처음으로 타인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깨닫게 해준 인물이라는 것…..

진짜 다시 봐도 잼민이 마음 찢어놓음
성인 된 지금도 못잊는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