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60517290001663
예능 속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비혼과 저출산 시대 추세 반영?
불필요한 자극적 그림에 피로감만
작금의 부부 예능들의 그림은 꽤 상투적이다. 스타 부부의 관찰 예능에서조차 갈등을 조명한다. 스타가 아닌 비연예인 가족들을 다루는 예능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결혼지옥' 등 자극적인 그림들은저출산과 비혼을 시청자들에게 부추기는 셈이다.
토크 예능에서 많은 스타들이 비혼의 만족감을 설파하면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적극 드러내고 있다. 비혼 세대가 급증하면서 '나 혼자 산다' 등 1인 가구를 포커싱하는 예능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이지만 불필요하게 결혼을 부정적으로 다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