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을 겪지 않은 첫 세대인 1954년생이 초등학교 (당시 명칭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어머니들의 손을 잡고 교정으로 향하는 모습
짐을 머리에 이고 장터로 향하는 사람들
강원도 춘천에서 칡뿌리를 말리는 주민의 분주한 모습
1962년, 대구에서 열린 우시장
1962년, 모내기가 한창인 서울시 성동구 논현동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1동, 논현2동)
1963년, 평범한 남해 어촌의 풍경
방과 후 초등학생들이 들판으로 소를 끌고 나가 풀을 먹이고 있다
집의 재산인 소를 배불리 먹이고 잘 데리고 오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 당시 어린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임무였다고 한다
1964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턱걸이 연습이 한창인 교정
하나라도 더 해내려는 모습의 학생
전국적으로 문맹 퇴치를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북 영덕군에 내려온 대학생들이 글을 모르는 주민들을 모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당시 고등학교의 수업 모습
전국에 큰 비가 내렸다
잠긴 집과 들을 보고 망연자실한 사람들
머리를 다친 동생을 돌보는 형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중부지방에서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청주 시민들이 힘을 합쳐 복구에 나서고 있다
흙을 퍼내는 아버지들과, 갓난아이를 내려놓고 삽을 들어 복구를 돕는 어머니들
교복을 입은 청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삽을 들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서독 탄광으로 떠나기 위한 광부 모집에 최종 합격한 20대의 젊은 광부들
독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밤
1965년 1월,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으로 다루었던 첫 1인당 국민소득 세자리 돌파 (110달러)
1961년 70달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았던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를 새해 첫 뉴스로 꼽았다.
지나치게 과장된 그래프가 어이없지만 당시에는 매우 큰 소식이었던 모양이다
1965년, 한국은 방글라데시를 2달러 차이로 처음으로 제쳤다
선글라스를 낀 정경진 대위 (당시 28세, 중대장)와 김용길 중사 (좌측, 당시 26세),
중앙에서 카메라를 노려보는 어느 청룡부대 11중대 병사가 카메라에 담겼다
1968년, 부산시 풍경
1968년, 서울의 모습
1969년, 나룻배들이 경부고속도로 낙동강 방면 공사에 쓰일 석재를 운반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한반도 최초의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공사 현장의 모습부족한 중장비 대신 인부들이 달라붙어 바위를 깨고 길을 닦고 있다
1969년 연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포항제철소' 공사가 시작되었다
허허벌판인 영일만의 모습
1970년 1월 1일, 영일만 앞바다에 떠오르는 일출
삼천만이 힘을 합치면 역사는 바뀐다는 내용의 표어가 방송되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삼천만 하나된 힘, 역사를 바꾸리라.'
한국 평균나이 23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