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5735&no=56
연재 초반부터 완결까지 내가 계속 같이 달린 유일한 웹툰이 있는데
그게 바로 어서오세요, 305호 야!
동성애에 관한 웹툰이라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무겁지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친근하게 풀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웹툰이얌 ㅎ_ㅎ
여시들한테 꼭 한 번 추천하고 싶었어!
이 에피는 크게 두 번째 에피소드인데 내가 감명 깊게 봐서 올릴게!
대략적인 설명을 하자면 처음 나오는 여자애와 남자애가 쌍둥이인데
여자애는 고등학교 시절에 자신이 레즈비언인 걸 남동생한테 들켜
남동생은 자신의 쌍둥이 누나가 레즈인 걸 알자 충격을 먹고
그 때부터 누나 친구들을 쫓아내고, 남들이 동성애 욕 하는 걸 찾아서 들려주는 둥 누나를 괴롭혀
그래서 누나는 트라우마가 생기고, 자신을 감추게 돼 (남자 사귀고 그럼)
자신이 레즈비언이었다는 사실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어버려
자신의 잘못을 나중에 깨달은 동생이 뒤틀려진 누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자신이 게이인 것 처럼 하고 다니다가 누나에게 '난 사실은 게이가 아니야!'
라고 말한 뒤의 상황이야...
하 길닼ㅋㅋㅋ 아무튼 얘네는 주인공이 아니고 조연? 정도의 인물임
아 모르겠돠 일단 만화를 보는 게 좋겠어...
첫 화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5735&no=1
요기가서 보면 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