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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악구옥주희ll조회 5245l 1

본래는 관리의 첩으로

역사 속에 이름이 안 나왔어야 했지만

양아들과 함께 친척 만나러 서울에 왔다가

그녀가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자 양녕이 말을 타고 그 집으로 쳐들어가서

말에 태워 데려나와 궁으로 들어감

양녕대군이 남긴 조선 초 경국지색의 미녀, 어리에 대한 표현 | 인스티즈

여자 끼고 놀기 잘 하던 양녕대군의 어리의 외모에 대한 표현이 어마어마함

어리는 예쁘게 태어난 죄?로 자기 뜻과 무관하게 끌려가고

왕세자가 남 몰래 궁으로 들여서 살고 걸려서 쫓겨나고

딸을 출산하고 별 일 다 겪음

아버지(킬방원)가 혼내니까 아들이란 놈은

아버지도 첩이 많으면서

내가 여자랑 놀았다고 왜 혼내냐? 내로남불!

로 덤비다가

다른 일과 함께 세자 자리가 날아가고

양녕대군이 남긴 조선 초 경국지색의 미녀, 어리에 대한 표현 | 인스티즈

도대체 그녀가 뭐를 잘못했나싶지만 예쁜것도 과해서

마음을 미혹하는 화근이자 사람을 상하게 하는 괴물이 되어버림

양녕대군이 남긴 조선 초 경국지색의 미녀, 어리에 대한 표현 | 인스티즈

결국 미인박명, 경국지색 두 가지 사자성어가 모두 부합한 어리의 끝은 좋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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