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회계팀에서 일하다가 구치소 다녀온 후기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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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나쁜짓을 하지맙시다

[태은]

글에서 무언가를 통달한 사람의 의연함이 느껴지는...ㅠ

[도깨비: 쓸쓸하고 찬란하神]

저 사람은 진짜 억울했겠다....
별개로 생각보다 시설 안 좋아서 아주 굿

[하마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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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싫러요]

33 근데 더 안좋았음 좋겠어요. 상식을 가진 사람에겐 지옥이지만 상식없는 사람에게도 그럴까요…

[S_era]

444 저는 노역도 필요하다고 봐요 미국처럼1끼정도만 배고플정도로 찬음식으로만 주고 더 먹고싶음 돈을 내거나 노역

[ONF박민균]

진짜 억울....풀려서 다행이지만 그 한달은 지옥이었을텐데

[zhzisj]

아직 형이 확정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형이 확정된 수형자들이 생활하는 교도소에 구금된다는 건 잘못 된건데 우리나라는 사정상 수용시설이 많지 않아서 저렇다더라고요 저런 과정에서 범죄를 배우기도 하고 존엄성에 문제도 되고 억울한 경우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니 고쳐져야 하겠죠 죄를 짓지말라는데 누명을 쓰는 건 어찌할 도리가 없잖아요

[마끼]

본문에서도 그렇고,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는 구치소에 갑니다. 이후에 재판 진행하며 형이 확정되면 교도소로 옮겨지는데, 실형이 확정되지 않거나 확정되더라도 남은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구치소에서만 생활하게 돼요. 다만 우리나라는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사형수들도 미결수로 분류되어 구치소에서 같이 생활한다고 하네요!

[곰팽잉]

현타 진짜 제대로였겠어요 ㅠㅠ

[~~]

억울하시겠네요 ㅠㅠ

[오지환]

풀려나셔서 다행이네요..

[가수]

진짜 억울하셨겠어요..
고생하셨네..

[하루살이가될까]

이렇게 억울하게 들어간경우에는 배상은 따로 없나요??

[황가희]

밑에 안에 있던 시간 몇 푼이라도 보상 받아야 되지 않겠냐 <- 이게 검사가 한 말 같아요 아마 보상 관련해서 알려준 것 같습니당

[용용용이]

국가에서 배상해줍니다~

[거짓말과 카멜레온]

아이고...글쓴이분은 팔자에도 없는 옥살이 하고 오셨네...

[용용용이]

개인적으로 죄 짓고 들어가는 곳인데 최대한 열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시는 들어오고싶지 않은 공간이라고 인식될 만큼 열악하고 비참하고 힘들어야됩니다
그게 교화의 방법 인것 같아요

[냉동고구마]

회계사들은 도장 하나에 회계감사 적격 부적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손가락에 회사가 달려있습니다...돈을 매우 잘 벌지만 리스크가 그만큼 크죠ㅠㅠ

[메롱메롱데롱]

와 현타 너무 심할듯.. 이런경우에 배상이 어느정도일까요? 인간의존엄성과.. 가족들도 한달동안 사는게 사는게 아니엇을거같은데

[세상에제가숨을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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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둔]

근데 아직 유죄인지 판정되지 않은 미결수는 저렇게 대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죄 짓고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