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86274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자컨내놔ll조회 1674l 2
이 글은 11개월 전 (2024/7/31) 게시물이에요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 인스티즈

[사설]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대북 첩보활동 최전선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 정보가 외부로 새 나간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정보사령부는 국군의 해외 및 대북 군사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첩보부

v.daum.net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 인스티즈


대북 첩보활동 최전선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 정보가 외부로 새 나간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정보사령부는 국군의 해외 및 대북 군사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첩보부대다. 유출 정보는 수천 건에 달하며, 외교관 등의 신분인 화이트 요원은 물론 신분을 위장해 활동하는 블랙 요원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요원 신상정보 등 다수의 기밀 자료가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까지 군 수사기관이 포착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 인스티즈



정보 유출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요원들의 활동에 제약이 생겼으며, 일부 해외 요원은 활동을 중지하고 서둘러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이 노출된 블랙 요원이 첩보활동에 다시 나서기 어렵다는 건 불문가지다. 정보 유출은 약 한 달 전 이뤄졌다는 게 정보사 판단이다. 그사이 활동 중인 요원들이 어떤 위해(危害)를 당하지나 않았을지 염려도 된다. 2018년 정보사 공작팀장이 각종 기밀을 중국과 일본 등에 팔아넘기다가 적발된 흑역사를 떠올리게 된다. 정보사의 대북 첩보 활동에 타격이 이만저만 아닐 것이다.

군 당국은 정보사에서 군무원으로 근무하는 A씨를 수사선상에 올려놨다고 한다. 외부 해킹이 불가능한 정보사 내부 컴퓨터에서 보안자료가 A씨의 개인 노트북으로 빠져 나갔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A씨는 노트북이 해킹됐다고 주장하지만 기밀 정보가 개인 노트북에 저장된 것 자체를 어떻게 설명할 텐가. 일각에서는 북한에 포섭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보기관 체계 붕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에는 불법 로비스트 활동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이 한국계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을 기소해 파장이 일었다. 사건 공소장 내용을 보면 우리 국가정보원 요원들의 활동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은밀성을 생명으로 하는 정보수집 활동을 고려할 때 과연 정보요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허술했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두고 ‘정보 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정보사의 경우 최근 북·러 밀착 등으로 더욱 내밀한 첩보활동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정보사 활동이 세상사람 입길에 올라선 안 될 일이다. 군 당국은 더 이상의 방첩 역량 훼손이 없도록 총체적 점검을 벌이고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 인스티즈



7월 28일에 올라온 사설인데
언론들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를...

다시 비밀 요원들 심고 정보망 새로 구축하려면
20~30년 걸린다고 함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김구 암살범 처단한 박기서 선생 별세... 향년 78세243 우우아아11:4245484
이슈·소식 장영란 아들, 호텔서 기물 파손…"140만 원 갚아라" 분노240 우우아아10:5277844
이슈·소식 현재 대우 심하다고 난리난 윤 새집.JPG120 우우아아9:5867465 7
이슈·소식 "더는 못 살겠다"…아파트 점령한 수천마리 백로떼, 무슨 일?88 사건의 지평선..14:1035293 0
유머·감동 나 키165 80kg 거의 고도비만인데 적정체중 뜸....100 캐리와 장난감..4:4673257 1
현재 댓글창 터진 간호국시 수험생 방.JPG99 우우아아 02.23 11:46 62056 5
정말로 심각했던 미국의 미성년자 트랜스젠더 문제8 삼전투자자 02.23 10:58 15772 7
갓진영 & 노정의 W korea 커플화보 숙면주의자 02.23 10:58 3305 1
"오늘 아침에도 김밥 9줄 먹어"…'먹방요정' 풍자 "중요한 것은 '아무리' 먹어본.. 즐거운삶 02.23 10:37 18361 1
한때 인기였으나 조현병으로 은퇴한 배우 (해외)8 요원출신 02.23 09:57 24453 1
다급한 애플, '99만원' 보급형 아이폰16e 출시1 31109.. 02.23 09:57 7005 0
미국 보험사 ceo 총격범 루이지…오늘 로퍼 신고있는거 보고 미국인들이 그는 진정한..6 장미장미 02.23 09:56 14335 4
현재 해외에서 난리난 한국인1 카야쨈 02.23 09:32 4067 0
서부지법 난동 여의도 증권맨 친동생도 구속1 풀썬이동혁 02.23 08:56 5327 0
'독도새우'를 '보탄에비'로 표기한 신세계 정용진 [the issue]72 유난한도전 02.23 08:04 112746 4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인기 가수 의문사 미제 사건 민초의나라 02.23 07:25 10113 1
통일한지 150년 넘었는데 지역격차 해소 안되는 곳 베데스다 02.23 07:23 8702 0
신혜선 대참사1 하니형 02.23 05:52 6834 0
"일본인이 조선인에 인육 먹이고 집단학살”…80년간 한국인도 몰랐던 '밀리환초 사건.. Twent.. 02.23 05:52 1547 1
평소 팬들한테 수제 역조공해왔던 아이돌2 편의점 붕어 02.23 04:21 5913 0
혹시1 지구는 둥글다 02.23 03:50 380 0
실시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주상절리젤리 02.23 03:31 445 0
딥시크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확인..."우려가 현실로"2 아마난너를사랑하나.. 02.23 02:52 3377 0
국회 봉쇄 따지는 (개혁신당)이준석vs(조국혁신당)신장식 아마난너를사랑하나.. 02.23 02:50 72 0
웬 미이 상습 정자기증으로 1,000명이 넘는 자식을 만든 사건.jpg6 episo.. 02.23 01:49 13294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