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원영적 사고’보단 ‘명수식 사고’가 현실적으로 더 공감될 듯”(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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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전민기,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이날 전민기는 "요즘 핫한 밈이 있다. 바로 '원영적 사고'다. 아이브 장원영의 초긍정적 사고방식이다. 언급량이 많은 키워드다"고 언급했다. "장원영 씨가 브이로그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생각이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기는 "이 '원영적 사고'는 장원영이 스페인에 한 빵집을 들렀는데 하필 자기 차례에 품절됐다"고 설명하자 박명수 같은 경우는 "아 뭐야, (직원에게) 빵 숨겨둔 거 나한테 달라"고 하겠다고. 이어 박명수는 "2주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 세차장에 갔는데 갑자기 내 앞에서 기계 고장 났다고 가라고 하더라. 그 직원이 잘못한 거 없지만 괜히 섭섭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다가 전민기는 "'원영적 사고'는 제 앞에서 빵이 떨어지는 바람에 제가 갓구운 빵을 받게 됐다. 기다리긴 했지만 새 빵, 갓구운 빵을 갖게 됐다고 하더라. 긍정적인 사고다. 자기한테 닥쳐진 일을 긍정적으로 소화하는 것이다.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 비키로 '럭키비키'를 자주 쓰는데, 원영적 사고와 함께 럭키비키가 유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제가 얼마 전에 장원영을 봤는데 MZ 그 자체다. 너무 예뻤다. 또 귀엽더라"며 "원영 씨 만나보니까 진짜 있는 그대로 예쁘고 말도 잘해서 너무 귀여웠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제 자체가 MZ라서 본인의 스타일대로 가겠다. 현실은 제 '명수식 사고'가 더 공감될 것이다"며 "저는 합리적 요구를 할 것이다. '직원이 가지고 있는 빵을 달라'고. 명수식 사고는 포기하지 않는 사고인 거 같다. 꾸짖으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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