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금쪽이 보던 언니가 해준 말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당월]

정답은 없다지만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 게 상처 안 받고 건강할 듯

[현티티]

마음은 그럴 수 있는데 티는 내면 안되죠 부모가 되어서

[SO HEE]

22 그럴 자신이 없으면 애 하나만 낳던지

[집가고싶다.....]

3

[my satisfaction]

44 이게 정답같아요 언니 말이 반은 맞는듯 다 똑같이 사랑할 순 없어요 그래도 티내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아유레뒤]

어디서 본건데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반지 끼워주고 싶은 손가락은 따로 있을거라고

[진눈깨비온다]

이 말이 진짜 정답임 ㅇㅇ 반지 끼워주고 싶은 최애는 따로 있다는게

[가끔비오는날]

애들한테 티를 내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

[강냥이]

울엄마 남동생한테 80 나한테 20이었음
어려서부터 불만이 많았지만 다 참아오다 내 배우자한테도 가스라이팅 하려해서 작년에 인연끊음

[ㅊㅇㄴ]

마음이 기우는건 어쩔 수 없죠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자식은 아니다만 동생이 둘인데 이쁜짓하는 애가 더 예뻐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겉으론 차별 안하려고 노력했었어야죠

[ㅊㅇㄴ]

특히 부모면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끼끼치]

형제랑 부모는 다른 듯요~~~

[Ryan Reynolds]

저는 남동생이 있는데 엄마는 저랑 동생을 다른 마음으로? 다른 느낌으로?? 사랑하는 것 같아요 전 알아서 잘 사니까 ㄱㅊ은데 동생은 내가 봐도 좀 나사 빠져서 챙겨주고 그러는 듯 하지만 언제나 지금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을 저에게 동생에게 해줘서 고맙고 음 진짜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따지자면 날 더 사랑하는 듯?^^

[Sejong the Great]

인간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듬
자식이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의 좋은 점을 닮을 때랑
내가 싫어하는 나의 나쁜 점을 닮았을 때가 같을 수 없는 것처럼 근데 그걸 자식한테 티내지 않고 다 보듬는 게 부모라고 생각함

[듀니는둔둔]

사랑의 비율이 다르더라도 평소에 자식에게 표현했다면 문제 없죠 다르게 대하니까 문제지...

[SO HEE]

당연히 더 이쁜 자식이 있겠죠
근데 부모면 다르게 대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애초에 한 명만 낳아 길렀어야죠

[멍냥멍]

형제랑 부모는 다르지 뭔 ㅋㅋ

[멍냥멍]

이쁜짓 하면 더 이뻐보이는 자식은 있겠지만
편애할거면 그냥 외동 낳고 하나만 잘 키워야지

[엔네아드]

부모님도 사람인데 당연히 더 좋은 자식이 있겠죠 근데 티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랑 가족이 되자]

누굴 더 예뻐할 수 있겠지만 덜 예쁘다고 차별하고 못난자식인 마냥 취급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13458789]

슬프네오정ㅈ말

[함께한 날의 끝을 붙잡아]

그래서 저는 하나만 낳고 싶어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할 조금의 차별도 느끼게 하고싶지 않아요..

[그때가오면]

감정으로만 사랑하면 그렇겠죠 하지만 사랑에는 더 큰 범위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임감 희생 인내 노력 유머 등등이요
부모가 자식을 감정으로만 사랑하면 안되잖아요 아이들도 감정의 크기에 상처받기 보다 그 안에 담긴 어른의 희생이나 노력이 안느껴지니 힘들어지는거라 생각해요

[pppq]

그냥 제 생각일수도 있는데요, 더 예쁨받는 쪽은 모르고 덜 예쁨받는 쪽은 항상 알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트위터 쓰신분은 50:50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언니분은 아닐수도 있음을 형제자매 관계로 치환해서 이해해보려 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나치게 생각한걸 수도 있구요

[내 사랑]

맞는 말씀 같아요... 제가 그 친언니 입장인데 글 내용도 그렇고 댓글 쓰신 부분도 그렇고 다 공감되네요...

항상 동생은 우리 엄마는 어떻게 셋 다 잘 키웠지? 어떻게 사랑을 공평하게 다 나눠줬지? 하는데 전 앞에서 말은 못하지만 아니라고 항상 느꼈거든요...ㅎㅎ

그리고 그걸 형제자매 관계로 치환해서 이해하려 한것까지 다 공감되네요 제가 못 깨달은 부분까지 다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산파]

나이 들고서야 이해할 수 있는 문제죠 어릴 땐 알아채게 해선 안돼요

[Dwight Schrute]

사람으로써 그럴순있죠,, 그래도자식이그걸 크게 인지할정도로 차별하면 안된다고봐요!

[앤 셜리 커스버트]

저는 사랑은 50:50으로 줄 수 있지만 사랑의 결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와 제 동생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랑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kkkaw]

그걸 티내지 말아야하는게 교육이지

[daydream_]

맞아요. 부모의 사랑이 무조건적일거라고 믿으면 오히려 결핍이 생길 수 있음. 부모도 부모로 태어난게 아니니까. 자식이어도 참 밉고 외면하고 싶을때가 많지 않았을까...

[lanini]

이래서 무조건적인 사랑은 현실에 없다고 생각함..

[kileehwa]

공평은 말이 안됨. 다 줄려고 하지말고 다 받을려고 안하고 그렇게 살아야지 뭐..

[달달]

나도 저 언니랑 생각이 같음 부모님이 나보다 다른 형제를 더 좋아할 수도 있고 그건 그러려니 함. 다만 금쪽이 부모처럼 아직 어린애들을 대놓고 차별하면서 상처주는 건 옹호할 수 없을 듯

[샤라방방]

저걸 정당화하고 있네 그런 맘이 들 순 있겠지만 당당하고 잘하는 짓은 아니니 최대한 숨겨야지..

[닳다]

음 나도 동생 2명있는데 다르게 사랑한다 생각함
사랑의 크기 차이보다는 다른 종류의 사랑?

[묘옹해유]

감정적으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사람인지라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생각. 근데 그걸 행동으로 나타내면 안 됨.

[진눈깨비온다]

최애 차애 싫어하는 애 등등으로 자식도 나뉘는게 슬픈 현실이긴 한듯 사람이니까 감정 있어서.
근데 부모면 티는 내지 말아야지
그게 어른인데 애같이 티낼거면 걍 빨리 애 유학 보내든가 서로 떨어져 살든가 해서 성인 전까지 최대한 서로 안보고 살다가 성인 되면 독립해서 명절때나 식사 시간에 한번 보든가 말든가 식으로 서로 없는듯이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애도 동물들도 다 앎 누가 나 안좋아하고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행동 눈빛으로도 다 느껴지니까. 사이 안좋으면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마주쳐도 말 안 섞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사는게 답임

[r냑으]

이래서 부모자격증 필요하다니까...뭔 말같지도 읺은 개쌉소리임ㅋㅋ

[r냑으]

그걸 티내는게 부모냐..역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