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개그맨이 유재석화 되는 것이 안타까운 이경실.JPG

 35

[Foster the people]

👍

[춘식이는길고양이]

맞는 말 하셨네요 정말. 요즘 개그맨들 다~ 비슷함. 유재석도 너무 불편해서 유퀴즈나 뭐나 안본지 오래됐지만, 장도연 진행방식도 너무 의식적이라 불편하고 여하튼 다들 눈치보느라 그런지 다 너무 가식적이고 자연스럽지가 못함.. 옛날처럼 편한웃음과 개그가 안나오니 참 안타까움

[셀레스틴]

그런 실험적인 개그씬은 이제 유튜브로 넘어간거 같아요. 빵송국, 너덜트, (나락가기 전) 피식대학, 예전에 중소기업 드라마 채널도 그랬고. 풍자, 꽁트 등은 이제 티비엔 안 보이고 버라이어티나 리얼리티, 토크쇼만 있고요. 그러다 보니 티비에서 보이는 연예인만 보인다는것도 결국 그 이유고요. 이제 티비 방송은 진짜 "한물간" 매체라는게 확 느껴져요

[회원번호17493009862473728]

2222 이게 딱 제가 느끼는거!

[대장강아지]

333

[인생 쓰다]

👍

[비투비 서은광]

👍

[스핑구수]

개그를 개그로 못보는 불편하신분들이 많아져서 그런듯 해요

[워너원 황민현(26세)]

💯

[오락가락끼리까락]

그만큼 고나리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거죠 악플 다는 사람도 많고....

[고민시]

222 일명 낭만의시대처럼 개그맨들 방송하면 커뮤며 뉴스며 난리날듯

[하얀구르미]

33

[쭙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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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빈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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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ANNI]

66

[요술아이스크림정식]

그게 자기 성격이겠져...

[mmanmm]

국민들 의식 수준이 높아져서 비하인줄도 모르고 차별인줄도 모르고 웃었던 때랑 달라진 것도 있죠. 피식대학이 최근 실수한 그런 개그를 보느니 저는 순하고 착해진 개그를 보는 게 좋아요. 유재석님이나 장도연님 같은 진행 제일 사랑함. 두 분의 영향력으로 순해진 동료들까지도 호감으로 보이고요.

[피치피치흥칫뿡]

222

[지리미리]

333

[daydream_]

444

[전정국(27/강아지)]

444 넘나드는 개그는 진짜 천상의 영역이라 잘 안보이는것도 있겠지만 누굴 비하하고 까면서 웃기는건 이제 지났죠...

[떵 딘]

444

[Chocola]

맞아요. 비하하고 까내리는 개그 정말 별로예요. 차라리 매너있는 순한 개그가 좋은 듯.

[휴ㅎ]

55

[나루미]

5

[qlkfje]

666

[쿠쿨]

비하 차별같은 소재 없이 순수하게 사람들을 웃기는 개그를 하면 되죠. 그런 개그 하는 사람들이 100% 다 피식대학처럼 개그하는것도 아닌데

[커피우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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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

888

[BEARISTA]

99

[왈ㅇ]

88

[세봉이가댜]

1010 적어도 선한 영향력이 늘어나니까 좋아용

[닉 와일드]

11 시대가 바뀌었고 그 안에서 새롭고 신선한 유머를 찾아가는거죠

[수지는숮이]

11 저도 선한영향력이라고 생각해요

[다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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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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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

14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츄츄츄잉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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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잉（╹◡╹）]

33 사람들의 높아진 의식수준, 선한영향력이라는 말로 과도하게 검열하는 기분이에요. 가볍게 웃어 넘길 여유가 많이 사라졌기도 하고요.

[자이언트 마운틴]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보단 그저 트집 잡는 것에 혈안이 된 것뿐... 개취로 코미디언이 너무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로 다 변하는 거 엄청 아쉬워요

[허니는달달해]

555의식수준이 높아진건 아니죠 선진국들보면 의식수준 높아져서 개그 수위가 낮은것도 아니고 의식수준은 다른 영역이에요. 지금은 다들 너무 예민해졌다는게 맞는거라 생각함

[오더하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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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빱쿵야]

16 개성이든 뭐든 내 맘 불편해지는것보다 편한 마음으로 보는게 좋음
그래서 장도연이 더 호감임

[걍해린]

17 남을 까내리면서 웃음 대상으로 만드는 건 쉬워요 근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웃기기까지 하는 건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 두 분이 호감이구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옛날처럼 개그할 순 없어요 시대에 흐름에 발 맞춰 갈 줄도 알아야 한다 봅니다

[흉내내]

18

[출출이 세포]

19

[돌문어]

20 약자에게 상처주는 개그 싫음
강자를 까야 풍자인데 맨날 여자, 장애인, 지방민만 까고 너무 꼴보기 싫었음

[군것질이]

21

[⋆ ☄︎. ·˚ * 🔭]

22 시대가 변한건데

[그르륵캌캌힛맨뱅]

23 비하개그 싫어요

[PLAVE YE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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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냠얌쿵야]

25

[바나나조아]

26

[미시경제학]

불편한 사람 많아져서 그럼.. 잘못하면 자기 밥줄만 끊기는데

[무지가무지좋아]

그래서 이경실님은 욕 먹는걸 안 두려워해서 이제훈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셨구나

[도으노]

그.. 가슴..? ㅠㅠ 저도 그때 실시간으로 컬투쇼 들었었는데 경악했었음..ㅜ

[오더하기오]

2

[시이타]

선안넘고 웃음을 주는게 어려운 일이긴한데 지금처럼 자기들끼리만 웃고 선넘는거 밥먹듯이하는 일부 연예인들 행태를 보면 유재석같은 연예인이 왜 롱런하고 롤모델로 삼아지는지 알것같아요

[뵤뵤밤비]

어떤 분야든 캐릭터가 다양하면 그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그계에서 유재석 님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그계에 침체기가 온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남을 비하하거나 스스로 혹은 남의 외모를 조롱하거나 혐오 및 성인지 감수성 이슈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개그로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불쾌함, 불편함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회가 변해가면서 인권 및 문화적으로 좋게 변해가는 것을 따라가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그계에서도 유재석 님처럼 남을 비하하지 않고 눈쌀 찌푸려질 조롱과 혐오가 없는 개그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은 앞으로의 개그계를 위해서도 좋은 것 같아요.
그 대신 본문에 나온 내용처럼 유재석 님 같은 캐릭터만 있다면 그 분야를 위해 좋은 일만은 아니니 박명수, 이경규 님 등 논란 없이 캐릭터성 있는 코미디언들이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 X O - K]

옛날이랑 지금이랑 같나요... 조금이라도 불편해지면 시청자 게시판 난리나고 바로 유튜브로 숏츠따서 올라가는 시대인데..저는 유느님이랑 조세호님이 시대에 맞게 잘간다고 생각해요 보는 저도 마음이 편하고

[손서꾸]

피식대학도 처음엔 남들 비하 안 하고 한사랑 산악회처럼 순수 개그를 위주로 해서 잘 된 거 아니었나요?? 결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고요.... 요즘 시대엔 잘 되려면 남들 비하 안 하고 혐오 발언 안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남들 까내려서 얻어내는 웃음이 진짜 웃음인가요 걍 비웃는 거지

[이제서른]

여기 사람들 모아이면 도로 보시는 듯요…
피식대학 아니면 유재석
이렇게만 있나요..

[크흑흑흑]

근데 유재석 장도연 개그를 가식이라고 표현하는것도 웃겨요 댓글들... 저는 유재석 장도연 개그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깎아 내리지 않고 존중하며 하는 개그가 어떻게 자연스럽지 않고 의식하면서 하는 가식이라고 말을 하는건지...대충 그런 개그 보시고싶으시다면 아직도 그런 개그 하시는 개그맨들 영상보시면 될듯하네요

[Hex Haywire]

공감합니다 가식보단 원래 그러한 분들인거죠 ㅋㅋㅋ

[재진]

유재석, 장도연님이 하는 개그가 가식은 아니고 그냥 본인들 스타일인 거 같은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개그맨들도 그들을 따라하는게 안타깝기는 하죠
다른 사람 개그를 따라하기보다는 본인들 개그를 하면 되는 건데...

[재진]

조세호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가 생각하는 조세호님 개그는 약간 억울한 사람 캐릭터, 분장해서 웃기는 캐릭터이거든요
유퀴즈 초반에는 조세호님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하지만 정식으로 물어보기는 약간 주제가 벗어난 것들을 질문하고 유재석님이 약간 지적하면서 나오는 티키타카가 재미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유재석이 2명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정아]

유재석, 장도연 개그나 진행을 가식이라고 느껴본 적이 단한번도 없는데...너무 신기하네요. 대체 어떤게 의식적인거죵..? 공인들이 사람들 눈치 보는거야 당연한거고, 시청자들 불편하지 않게 발언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Rainywish]

본인이나 잘 돌아보시는게 좋을듯 안 좋은 선례를 몸소 보여주신 분 아니신가

[무끼]

남 깎아내리거나 무례하게 굴면서 개그로 포장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너의계절]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공중파에 갖혀있던 슬랩스틱 코메디에서 대중들이 즐길 매체가 많아지면서 개그스타일이 더 다양해졌다고 생각해요. 유재석님같은 개그도 snl같은 풍자개그도 이수지님이나 랄랄같은 부캐도 많아졌죠 개그만 하시던 강유미님도 부캐asmr로 반응이 좋죠. 티키틱같이 노래를 이용한것도 있고요.
고인물은 언제나 썩고 대중들 의식은 높아져 갑니다.
시대의 변화에 못 쫒아가면 도태되는건
누구를 막론하고 당연한 결과죠.

[채채리]

전 홍진경 랄랄 빵송국 이런분들이 너무 재치있다고 생각함 유재석아니면 피식대학스타일 개그만 있는건아니구요

[칼라매직]

티비는 몰라도 유튜브는 다양하고 개성있던데 요즘 뮤지컬스타만 봐도 그렇고. 어느정도 맞말이고 이경실 정도되는 사람이니 저런말 할수도 있는거지만 요즘처럼 유튜브로 많이 넘어간 시대에 유투브에서 활약하는 코미디언들에 관심가졌다면 딱히 안 들 생각이었을듯

[캐롤라인05]

오히려 요즘 개그들이 난 재밌던데 옛날처럼 공장형 개그 이런거 말고 각자 유튜브로 개성있고 실생활개그나 난 지금이 좋음! 자학개그나 이런건 별로 옛감성 별로 시건방진것도 별로 재미가 없음ㅎ

[가보자는거야]

개성 중요하지 중요한데.. 남 까내리거나 비하하는 식으로 웃기는게 싫을뿐
유재석, 장도연 쵝오

[ssj]

전 유재석 개그 별로라서 .. 재미없음 공감합니다

[강휘영]

유재석님은 웃긴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진행 잘 하고 센스가 좋은 거지

[주리아리]

유재석 너무 조아여

[니뇨]

이경실님 진짜 예리하신듯.. 후배들이 유재석롤 가려고 하는 것도 리스크 감수하며 특색있는 캐릭터로 가면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무난하면서도 여러 프로그램에 장기적으로 mc로써 쓰일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와 좋은 이미지의 사회적 위치를 원하는 것도 한몫 할 것 같아요.

[츄츄츄잉껌]

저도 유재석 진행 개그는 좀 이제 질려서 .. 새로운느낌 원합니다 ㅜ

[전홍철]

저는 선한 개그 너무 좋아용 ㅜㅜ 엑스맨 때부터 유제석님이 나온 예능 전부 봤는데… 그 때부터 원픽임 아기자기한 개그 너무 좋아여

[zhzisj]

개그맨보다 기안84가 더 웃김ㅋㅋ

[318738_return]

공감이요

[티제미]

진짜 공감이용

[티제미]

저도 유재석님 장도연님 좋아하지만 너무 순하고 삼삼해서... 칼칼하고 매운 라면같은 개그가 더 좋아요 근데 요즘은 그렇게 하면 워낙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으니 다양한 개그가 있었으면 하네요

[빵이랑떡]

티비만 보시는걸까...

[Darling]

근데 맞는말이기도한게 자기 스타일을 찾아야죠ㅋㅋ 자기 스타일 찾는다는 것이 곧 피식대학 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당 진행이든 개그든 유재석or피식대학은 아니니깐요 무슨 선악 딱딱 나뉘는 것도 아니고

[philo]

스타일이 비슷해지는 이유 하나 더. 인맥 출연도 심각하다 생각해요. 똑같은 사람들

[소녀시대 유리]

제가 장도연을 좋아하는 이유 ㅠ 자기 개성 찾고 남 비하 안 하고

[토토통]

그냥 시청자 수준이 많이 올라거고 대중들이 미디어 접할 기회가 많아져서 흐름에 따라가는거 아닌가싶네요. 개성이야 중요하고 다양성이야 중요한거 맞지만 요즘 뜨는 개그맨들 방송인분들 보면 알거 같아요. 또 어떤 사람이 욕을 먹고싶겠나요?ㅋㅋㅋㅋ

[알겠으니까]

어쩔수 없음.. 딱 유재석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받는 이유가 있음... 누구나 욕먹기 싫고 나같아도 유재석 따라할듯..ㅠ

[RunchRanda]

그치만 요즘 악플은 차원이 다른걸요...

[묘옹해유]

선 넘는걸 왜 개그라고 봐줘야하는데..?

[모라]

완전히 공감해요 근데 이건 제작진들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예능인이 욕 좀 먹어도 계속 세워주고 밀어주면 좋은 면도 보게되고 그게 하나의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건데 욕 먹는 순간 낙인찍고 기회가 없어지니 출연자들이 안전하게 가고싶은 마음에 조심하게 되는거 아닐까싶어요

[테라조노 케이타]

조세호 예전에 진짜 대중적으로도 비호감 이미지였는데 유퀴즈로 유재석화 돼서 호감 이미지로 탈바꿈한거임

[boli]

무도같은 프로가 안나오는 이유도 그거죠 행동 하나하나에 감시가 들어가니 무서워서 뭘 할 수가 있나

[킹아]

요즘 사람들이 표독해져서 그런듯

[지리의힘]

이경실 님이 무슨 말하는지 이해 완전 돼요. 유재석 장도연 님이 가식이라는 소리가 아니죠 이건... 유재석 장도연 스타일도 아닌 사람들이 어거지로 흉내를 내어 그 방식으로 웃기려고 애쓰는 것이 매우 획일적이고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끼시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콕콕팜]

솔직히 인정합니다... 지금 웬만한 개그맨들 다 유튜브로 앉혀놓고 술먹으면서 썰푸는 콘텐츠밖에 안해요 질립니다

[인기글이면 댓글담]

비난, 비하, 희롱을 제외하고는 개그를 할 수 없는 개그맨들의 한계인거죠
솔직히 그런 개그들이 성행했을 때 일반인들도 엄청 따라하면서 당하는 사람들이 기분나쁘다하면
웃기자고 하는거다, 개그를 진지하게 받는 진지충이다, 노잼이다 했었죠
누군가는 사람들이 화가 많아서 겸열당하는거라 하지만 이런 시기도 있어야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트로베리스묻]

사람들이 너무 개복치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