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엄청난 인상으로 남았던 여자 이미현을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됨
엘레베이터에서 이미현을 쳐다보다
이미현이 돌아보면 눈을 피한다.
< 조인성 아이디어로 바꾼 장면 >
계속해서 미현을 쳐다보고싶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남자가
처음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입을 맞춘다.
두식과 미현이 키스하다 유머러스하게 넘어간다
< 조인성 + 감독 아이디어로 바꾼 장면 >
미현과 키스하자
두식의 몸이 떠오른다
(마치 샤갈의 그림처럼)
< 상황 3 >
오랫동안 사라졌던 남자가
여자 앞에 나타나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다는걸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여자를 겨우 찾아옴
< 기존 대본 >
미현 : 왜... 왜 왔어요?
두식 : 사랑해요
"왜.. 왜 왔어요"
"....죽을거같아서요"
이 곳에 오면 죽을 수 있지만,
미현이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강풀과 처음으로 미팅한 날
사랑해요 -> 죽을거같아서요
대사 바꾸자고 제안하고
출연 확정지었다고함)
본인은 오랜만에 하는거라
뇌가 한도초과라고 말해도
역시 멜로도 해본놈이 해야한다
경력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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