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영상이라고 해봐야 친구들이랑 뭐 하고 놀았다 이거 먹었다 하는 소소한 일상들을 업로드하는 정도 ㅇㅇ 불편했던 얘기나 현실적인 썰도 올려
자기 일상을 올렸을 뿐인데 한국 미화하지 마 찬양하지 마 하는 항의가 들어왔다고
저사람뿐만 아니라 한국 사는 외국인이 즐거운 시간 보내는 컨텐츠 올리면 욕 많이 먹음
이유는 밑에
첫번째 이유: 이미 세상에 부정적인 것들은 충분히 많다
내가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한국의 나쁜 점을 강조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이 사람 한국 과하게 찬양하거나 없는 거 지어낸 적 없음
흔한 일상계st
물론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영상을 만들면
조회수는 잘 나오겠지
근데 그건 내가 하고 싶은 게 아님
다시 돌아가서
난 완벽한 나라는 없다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나중에 내 모든 콘텐츠를 되돌아보면..
나의 엄청난 일기나 마찬가지인데
얼마전에 어떤 유학생도 한국에서 연애하고 친구 사귀고 어르신들이랑 친해지고 행복하게 사는 인스타 올린다는 이유로 자기 나라 사람들한테 악플 달리는 거 봄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것만 찾게 되는 건 인간의 본능인가봐 훈훈한 소식 올리면 금방 묻히고 댓도 안 달리는데 논란글이나 누가 사고쳤다는 글은 개핫하잖음
내가 둘다 올려봐서 알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도 자기는 만족한다는 사람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사람한테 가서
거짓말쟁이 취급하고 남들도 불행해야 된다고 시비거는 정신병자들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꼬인 사람은 갈수록 늘어나고
네티즌 수준에 비해 SNS는 너무 발달해버렸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
☆ 정리 ☆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컨텐츠를 올리는 것이 내 취향이다
-아무도 나한테 한국에 살아달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서 사는거다
-단점도 물론 있지만 세상에 완벽한 나라는 없다
-나의 기록에 부정적인 기운 묻히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