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은 유 양과 만난 적은 없지만 3년 가량 인터넷 친구로 지낸 사이로, 자신이 떨어진 대학에 친구가 합격하자 질투심에 못 이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양은 SNS와 인터넷을 통해 친구 유 양의 개인정보를 모았고, 이를 토대로 입시대행 사이트에 들어가 등록예치금을 환불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입시대행 사이트의 본인 확인 절차가 허술해 개인정보만 알고 있으면 보안절차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대학교에서 합격 취소를 취소해 원래대로 입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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