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88654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담한별ll조회 8542l
이 글은 10개월 전 (2024/8/06) 게시물이에요

"어머니 맞았다" 체포된 아들의 외침…이웃들 "아버지 순했는데" | 인스티즈

6일 오전 존속살인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금호동 빌라 현관문 앞에 노란색 폴리스라인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2024.8.6/ 김민재 기자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부모의 부부싸움을 알게 된 뒤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른 것으로 추정된다.

건너편 빌라에 살고 있다는 A 씨는 "(그 집에) 불이 갑작스럽게 켜지더라"며 "아들이 막 때리는 소리가 난 뒤에 아저씨는 죽는소리가 나고 그 아들이 'XX놈아 엄마 때리지' 'XXX아' 하는 소리가 났다"고 했다.

아들은 경찰에 체포돼 이송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엄마를 폭행했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피해자가) 들것에 실려 나오는 것을 봤는데 막 피투성이고 찔린 자국에는 (응급 처치로) 뭘 붙였더라"며 "아들이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이렇게 나와서 (경찰에게) '아버지가 엄마를 40년 두드려 팼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맞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피의자 가족이 동네에 거주한 것은 10년이 넘는다. 부모는 빌라 2층에 살고 같은 건물 지하에 아들이 따로 살고 있다고 했다.

평소 부부 싸움이 잦아 '가정불화'는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난 상태였다.

다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렸다'는 피의자 진술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피해자가 큰 소리를 내거나 폭력적인 언행을 하는 것을 보지 못 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얘기였다.


같은 골목 아래편 집에서 60년 동안 살았다는 주민 박 모 씨(88·여)는 "그 집은 맨날 싸움이다"며 "그런데 아버지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하느냐. 아버지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뒷골목에 사는 70대 여성 주민 권 모 씨는 "아버지는 엄청 순하다. 바보다"라며 "그 어머니라는 분이 휠체어 탄 지 3~4년 됐는데 오히려 남편을 가방이나 손지갑 같은 것으로 때리는 것을 봤다"고 했다.

A 씨는 "아저씨는 심장이 안 좋아서 심장에 기계를 넣었다고 했다"며 "몸도 안 좋은데 마누라를 때리나. 마누라를 때릴 정도면 이 더운데 휠체어까지 끌고 다니겠나"라고 반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14587



 
😠
10개월 전
남의 가정사 쉽게 말할수는 없으나
밖에서는 세상 천사이자 신사이신분이
집에서는 난봉꾼 악마인걸 자주 봤던터라...
그 가족일은 가족만이 아는법

10개월 전
이 기사만 봐도 가정폭력 신고가 잦았던 집이라는데 주민이라는 사람들이 남의집 사정도 잘 모르면서 떠들고 기자라는 사람은 가해자 옹호하는 내용으로 기사 반을 채우고..
10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왜 엄마를 친정엄마라 불러요?83 사건의 지평선..07.06 20:1374254 5
정보·기타 세월호 참사로 딸 잃은 직원에게 '진정한 갑질'한 기업 회장188 solio07.06 19:40103263
정보·기타 병원에서 채혈을 여러번 실패하면 생기는 일.Manhwa86 칼굯07.06 20:5871371 8
팁·추천 강아지 넥카라 구매 후기라는데 미칠 것 같음...156 혐오없는세상07.06 21:1277984 40
정보·기타 어제자 군무원 시험장 빌런57 칼굯07.06 20:3581170 0
파주서 일하는 태국인 형제, '40억 로또' 당첨…"집에 갈 준비"149 01.23 10:01 125033 22
조유리 인스타그램 업로드1 인어겅듀 01.23 09:26 8459 0
'삐끼삐끼'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사실이었다5 t0nin.. 01.23 09:21 17675 1
방금 올라온 뉴진스 인스타 스토리 t0nin.. 01.23 09:16 6223 0
저 대통령님 좋아했습니다, 시키는거 다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명단을 보니4 He 01.23 09:13 7872 1
중국에서 발견된 대왕뱀잠자리128 옹뇸뇸뇸 01.23 08:23 108567 0
제법 화제였던 SM 세 걸그룹의 패션6 S님 01.23 08:12 18884 1
11세 男제자 집에 불러 성폭행 34세 女교사…출산까지 '북미 발칵'12 오이카와 토비오 01.23 06:28 18136 0
공수처 앞 화환 백구영쌤 01.23 06:25 1998 1
영국 본토 이제 백인보다 인도인이 런던 부동산 더 많이 소유함1 7번 아이언 01.23 03:51 6416 0
법원폭동이 매우 위험한 신호인 이유 : 내란 2단계 파시즘으로 돌입 기후동행 01.23 03:50 3403 1
?? : 네가 호주를 가면 한국 결혼정보회사가!! 너를!!! 거부한다고!!!7 헤에에이~ 01.23 03:41 8606 0
한국인들 이 중혐에 대한 댓가를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러는거지.twt2 수인분당선 01.23 02:20 3871 0
일본 사회의 골칫거리가 됐다는 베트남 사람들2 31109.. 01.23 02:11 13261 0
2025 파리 패션위크 SONGZIO 참석한 에이티즈 성화1 드리밍 01.23 02:02 4740 2
동양인 유명 배우 : 봉준호의 수상소감을 보고 충격받았다.....jpg2 색지 01.23 01:38 7262 3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할아버지.jpg2 네가 꽃이 되었.. 01.23 01:27 5259 0
'법원 난동' 46명 포승줄 묶여서 가는 모습ㅋㅋㅋ11 중 천러 01.23 01:17 17526 4
기차 안 충전용 콘센트 사용 논란 .jpg3 수인분당선 01.23 01:17 6970 0
혼자 장례식인 멜라니아 트럼프1 킹s맨 01.23 00:48 3942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