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밍싱밍ll조회 9488l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0895?sid=102

코로나19 입원환자 한 달 새 5배 급증

8~9월 6차 대유행 예고됐지만

팍스로비드에 라게브리오마저 품귀

7만명분 풀었지만 수요 못 따라가

지역 약국에선 처방받아도 사지 못해

물량 긴급 확보 나선 질병청, 예산은 찔끔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지만 먹는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물량이 부족해 곳곳에서 품귀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 약을 먹어야 하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약을 구하지 못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실정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방역 당국은 부랴부랴 치료제 확보에 나섰지만 예산·물량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 전문가들이 8~9월 6차 대유행을 예고했는데도 정부가 관심을 놓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5배 증가했다. 7월 첫째 주 91명이던 입원 환자가 넷째 주 465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된 이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를 집계하지 않고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220곳의 입원 환자를 표본 감시하고 있다.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5번의 대유행이 지나갔고, 이제 6번째 대유행이 8~9월에 있을 예정”이라며 “코로나19는 60세 이상에서는 중요한 사망 위험 요인 중 하나여서 고위험군이 집중되어있는 의료기관과 요양기관에 피해가 집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이번 주가 넘어가면 입원환자가 500~600명대가 될 것”이라면서 “8월 셋째 주에서 넷째 주를 정점으로 환자가 늘고, 그 이후 중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치료제다.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가 팍스로비드나 대체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를 먹으면 입원·사망 확률이 85% 낮아지고 심혈관계·호흡기계 후유증도 낮출 수 있지만 치료제가 부족한 탓에 환자가 제때 약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약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어 복용 시기를 놓쳐선 안 된다.

엄 교수는 “팍스로비드 원내 약국 처방 약은 동났고 라게브리오만 몇 개 남았다. 주변 약국을 수소문해 환자들에게 이 약국에 가서 구해보라고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그나마 수도권은 좀 낫다. 지방은 아예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난주부터 다른 의사들로부터 ‘이 약이 없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느냐’는 문의 전화를 여러 번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인식능력 테스트🚨175 우우아아12.12 19:2883185 1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얘 믹스예요? 얘가 먹던거예요?"144 우우아아12.12 17:23105893 18
유머·감동 여의도 마녀김밥 500줄 선결제 근황135 성수국화축제1:1471175
유머·감동 외국에서 귀여운 척 하고 있는 한글 문구85 애플사이다0:5754999 4
정보·기타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 너무 힘든 달글122 31186..12.12 21:4044840 6
8월 광복절달 컴백한다는 르세라핌 사쿠라 '일부' 모음2 실리프팅 08.10 01:22 1326 0
51사단 우리아들이.. 죽었다네요8 이성종. 08.10 00:49 13845 4
'김건희 조사' 권익위 국장 숨져…"수뇌부, 종결 밀어붙였다”2 게터기타 08.10 00:02 851 1
한국 욕하면서 돈버는 한국인 유튜버 습튜브1 작전명혐한부수기 08.09 23:41 4149 0
DRIPPIN(드리핀) 5th Single [Weekend] CONCEPT PHOT.. 안녀어어어엉ㅇ 08.09 23:11 348 0
오늘자 홍대 길거리에서 버스킹 한 라잇썸 퇴근무새 08.09 23:08 696 0
온갖 서바이벌 경험자 다 모인 것 같은 로드투킹덤2 ㄱㄴㄷㄹㅁ 08.09 23:06 1034 0
방문 닫고 콘서트 열다가 엄마한테 딱 들킨 남자아이돌 김미미깅 08.09 22:58 2319 0
컨디션 안 좋은 상태에서 롤라팔루자 무대 올라갔었던 아이브 장원영 (버블)5 NUEST.. 08.09 22:40 14204 8
분만 담당 젊은 교수들 97% 사직 고민 "격무·저임금·소송 부담" 밍싱밍 08.09 22:17 683 0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나 혼자 보면 안 될 것 같은 원희 DM10 퇴근무새 08.09 21:29 11915 2
실시간 홍대에서 버스킹 중인 라잇썸 아난 08.09 21:19 846 0
4800억 로또 당첨되고 흥청망청 돈쓰고 1년뒤...24 30646.. 08.09 21:19 26169 8
사이렌 커버하다가 안무가랑 챌린지까지 말아온 아이돌 미미다 08.09 20:53 764 0
오늘자 찰떡 헤메코로 팬들 반응좋은 블랙핑크 제니17 기말재고선입선출 08.09 20:20 11499 3
단체 비주얼 공격 미쳤다는 엔믹스.jpg 쿄쿄유 08.09 20:08 1641 0
신동엽 앞에서 콜라 사이다 구분하는 개인기 보여준 남돌 눈물나서 회사가.. 08.09 20:03 2109 0
[단독] "명품백 종결 말고 수사기관 송부해야" 의견 내온 권익위 고위급 숨져1 레츠게리따피자 08.09 19:57 923 1
어제 새벽부터 오전까지 음원 순위 급상승 한 제베원 철수와미애 08.09 19:55 1061 0
역대 열대야 일수.. ㄷㄷ jeoh1.. 08.09 19:49 1147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